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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9/24,수) - 이스라엘 공동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미 1:1-7)

by ☆★★★ 201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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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미가 1-4장

▧ 말씀묵상 : 미가 1:1 - 1:7

심판에 대한 양상(1-4)

[1] <심판받을 사마리아와 이스라엘> 유다의 요담 왕, 아하스 왕, 히스기야 왕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했습니다. 미가는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대한 계시를 받았습니다.
[2] 너희 모든 나라들아, 들어라. 이 땅에 있는 모든 것들아, 귀를 기울여라. 주 여호와께서 그 거룩한 성전에서 너희들에게 증언하실 것이다.
[3] 보아라, 여호와께서 그 계시던 곳에서 나오신다. 이 땅에 내려오셔서 산꼭대기를 밟으신다.
[4] 주의 발 밑에서 산들이 불 속의 밀초처럼 녹고, 골짜기들이 가파른 산 위에서 흘러내리는 물처럼 갈라진다.

심판에 대한 이유(5-7)

[5] 이 모든 것은 이스라엘의 죄와 야곱의 허물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저지른 죄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가 우상들을 섬긴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6]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를 들판의 쓰레기로 만들어서 포도나무를 심을 만한 곳으로 삼겠다. 사마리아의 돌들을 그 골짜기로 쏟아 붓고 성의 기초까지 완전히 무너뜨리겠다.
[7] 사마리아의 모든 우상은 박살날 것이며 그 우상에게 바친 선물은 불타 버릴 것이다. 내가 그 모든 우상을 없애 버리겠다. 사마리아가 몸을 팔아서 벌었으므로 그 돈이 다시 창녀의 몸값으로 나갈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요즘 나에게 다가오며 느껴지는 하나님은 어떤 모습입니까?

2.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한 대표적인 죄와 허물은 무엇이었습니까?

 
▧ 본문해설 

심판에 대한 양상(1-4)

이스라엘 공동체에 대한 첫 번째 경고는 심판자로 오시는 하나님의 장엄한 위엄에 대한 환상으로부터 시작합니다(참고 시18:7-15, 50:1-4). 먼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과 피조물들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증거하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언제나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구약시대에는 직접적으로 그의 뜻을 전달하시기도 하셨고, 족장들이나 선지자 그리고 사사들을 통해서 말씀하셨지만 신약시대에는 기록된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태도는 그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의 내용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살펴서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경고하실 때는 정신을 차려야 하고 교훈하실 때는 실천하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러 오시는 모습은 너무나 위엄스럽습니다. 그 분 앞에 죄지은 사람들이 감히 남아 있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죄 짓는 인간들의 모습을 참아 보시지 못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다른 모습입니다. 지금 나 자신과 가정 그리고 이 민족에 대하여 하나님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계실까요?

심판에 대한 이유(5-7)

심판에 대한 경고는 한마디로 이스라엘 공동체의 죄와 허물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죄와 허물은 구체적으로 우상숭배와 음행이었습니다. 우상숭배는 타락한 종교의 대표적인 양상이고 육체적 음행은 인간의 윤리와 도덕의 실종을 대변하는 단어입니다. 이 두 가지는 타락한 인간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하나님의 반역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이 두 가지를 매우 싫어하시고 극에 달할 때에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이 두 가지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데 우상숭배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배반하게 되고 육체적인 간음은 하나님의 거룩을 짓밟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 두 가지 죄악에 대해서는 절대 용납하시지 않고 심판하십니다. 나는 하나님만 사랑하고 자기를 지켜 세속(향락과 물질)에 물들지 않도록 늘 깨어 있도록 합시다. 

 
▧ 오늘의 기도 

1. 하나님의 음성 듣기에 민감하게 하시고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2. 우상숭배와 세상 향락으로부터 나 자신과 교회가 물들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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