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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8/21,목) - 말씀 전파 사역은 결코 막히지 않는다(렘 36:1-10)

by ☆★★★ 201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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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예레미야 36-38장

▧ 말씀묵상 : 예레미야 36:1-10

[1] <두루마리를 불태우다>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사 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예레미야야, 두루마리 책을 가져다가 요시야가 왕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와 온 나라에 대해 네게 한 모든 말을 기록하여라.
[3] 혹시 유다 집안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고 하는 모든 재앙을 들으면 악한 짓을 멈추고 돌아올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내가 그들의 모든 허물과 죄를 용서해 주겠다.”
[4] 그래서 예레미야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불렀습니다. 예레미야는 여호와께서 주신 모든 말씀을 불러 주었고 바룩은 그 말씀을 두루마리 책에 받아 적었습니다.
[5] 그런 뒤에 예레미야가 바룩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갇혀 지내는 형편이라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갈 수가 없다.
[6] 그러니 네가 여호와의 성전으로 가라. 백성이 금식하는 날에 성전으로 가서, 유다 여러 마을에서 예루살렘을 찾아온 백성들에게 두루마리에 기록한 여호와의 말씀을 읽어 주어라.
[7] 그러면 그들이 여호와께 기도하고 악한 짓을 멈출지도 모른다. 이는 여호와께서 이 백성을 향해 말씀하신 진노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8] 그리하여 네리야의 아들 바룩은 예언자 예레미야가 명령한 대로 여호와의 성전에서 책에 적힌 여호와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9]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왕이 된 지 오 년째 되는 해의 아홉째 달에 금식이 선포되었습니다. 모든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여러 마을에서 예루살렘을 찾아온 모든 백성은 여호와를 섬기는 표시로 음식을 먹지 말아야 했습니다.
[10] 그 때에 바룩이 여호와의 성전에 모인 모든 사람들을 향해 예레미야의 말을 적은 책을 읽었습니다. 그가 책을 읽은 방은 사반의 아들이며 왕의 서기관인 그마랴의 방이었습니다. 그 방은 성전 ‘여호와의 새 문’ 입구의 위뜰에 있었습니다.


▧ 본문해설

두루마리에 기록된 말씀(1-7)

하나님의 말씀은 계속 선포되고 들려져야 합니다. 어떠한 인간적인 방법도 말씀 전파를 막을 수 없습니다. 여호야김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예레미야가 성전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감금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귀에 거슬리는 심판 예언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의도를 여지없이 깨뜨리셨습니다.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면 글로, 선지자를 구속했으면 그의 대리자를 통해서라도 말씀이 중단되지 않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명을 따라 예레미야는 바룩을 불러 ‘이스라엘과 유다와 열방에 대하여’ 하나님이 전하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에 기록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는 때는 아직 회개할 기회가 남아 있는 때입니다. 하나님의 침묵이 오히려 무서운 재앙임을 알아야 합니다.

바룩이 읽은 말씀(8-10)

하나님의 말씀은 누가 선포하든 동일한 능력을 나타냅니다. ‘누구를 통해 전해지느냐’가 아니라 ‘누구의 말씀을 전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예레미야가 선포할 때도 능력이 나타났지만, 서기관 바룩이 기록한 말씀을 읽을 때도 동일한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말씀 자체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루마리에 기록하는 작업은 매우 신중하게 이뤄졌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두루마리를 기록하는 데 거의 1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1, 9절). 때마침 선포된 금식일에 사반의 아들 그마랴의 방에서 바룩이 두루마리를 낭독했습니다. 그는 모든 백성 앞에서 담대하게 낭독했습니다. 무엇이 그를 용감한 선포자로 만들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온전한 신뢰가 그를 변화시킨 것입니다. 


▧ 적용                    

1. 내게 유리한 말씀만 붙들고 그렇지 않은 말씀은 흘려버리지 않습니까?

2. 사역자는 통로에 불과하며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능력임을 인정합니까?


▧ 기도

오늘 하루도 말씀이 비추는 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순종하며 나아가기 원합니다. 기록된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기억하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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