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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8/16,토) - 거짓 예언을 따른 사람도 유죄입니다(렘 20:1-6)

by ☆★★★ 201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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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예레미야 20-23장

▧ 말씀묵상 : 예레미야 20:1-6

[1] <예레미야와 바스훌> 임멜의 아들 바스훌은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성전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는 예레미야가 성전 뜰에서 하는 예언을 들었습니다.
[2] 바스훌은 예언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성전의 ‘베냐민 윗문’에 있던 형틀 차꼬에 예레미야를 채웠습니다.
[3] 이튿날, 바스훌은 예레미야를 차꼬에서 풀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제는 당신의 이름을 바스훌이라 하지 않으시고 마골밋사빕 이라 하실 것이오.
[4]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보아라. 내가 이제 곧 너와 네 모든 친구들을 두려움에 넘겨 주겠다. 너는 네 친구들이 원수의 칼에 찔려 죽는 것을 네 눈으로 보게 될 것이다. 내가 모든 유다 백성을 바빌로니아 왕에게 넘겨 주겠다. 바빌로니아 왕이 유다 백성을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갈 것이고 바빌로니아의 군대가 유다 백성을 칼로 죽일 것이다.
[5] 또 내가 이 성의 모든 재산을 그 원수들에게 주겠다. 그들이 수고하여 얻은 여러 가지 물건과 값진 것들, 그리고 유다 왕들의 보물을 그 원수들에게 주겠다. 그들이 그 모든 것을 빼앗아 바빌론으로 가져갈 것이다.
[6] 바스훌아, 너와 네 집안의 모든 사람이 사로잡혀 바빌론으로 끌려갈 것이다. 너는 거기에서 죽어서 묻힐 것이다. 너뿐만 아니라 네 거짓 예언을 들은 네 친구들도 바빌론에서 죽어 그 곳에 묻힐 것이다.’


▧ 본문해설

바스훌의 핍박(1-3)

성도는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을 각오로 살아가야 합니다.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전하던 예레미야에게 고난이 찾아왔습니다. 여호와의 집 곧 성전의 유사장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핍박한 것입니다. 그는 성전이 파괴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예레미야를 때리고 그의 목에 차꼬를 채웠습니다. 바스훌은 성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제사장이었습니다. 성전의 유사장이라는 중차대한 역할을 맡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참 선지자인 예레미야를 오히려 핍박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했습니다. 때로 교회 안에서 열심히 일한다 해도 자기 열심과 욕심으로 주님의 몸을 어지럽게 할 수 있습니다. 교회를 섬기는 직분자들은 더욱더 하나님의 뜻을 묻고 겸손히 주님의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바스훌에게 임할 심판(4-6)

거짓 선지자는 자신뿐 아니라 따르는 자들의 영혼까지 재앙으로 몰아넣습니다. 예레미야를 핍박한 바스훌에게 심판이 선언됩니다. 바스훌은 자신뿐 아니라 그의 모든 친구에게 두려움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칼에 망하고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스훌과 그의 집에 거하는 모든 사람 또한 이방에 끌려가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바스훌의 거짓 예언을 듣고 따르는 모든 사람도 바스훌과 같은 운명에 처할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는 반드시 심판을 받습니다. 거짓 선지자와 그를 따르는 무리는 장차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성도들은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하나님의 진리에 굳게 서서 거짓을 분별하고 배척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적용                    

1.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일하는 리더입니까?

2. 참 진리를 알지 못하는 이웃은 누구입니까? 그가 내 형제라면 안타까운 마음으로 진리의 말씀을 전하지 않겠습니까? 


▧ 기도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영안이 어두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믿음을 흔드는 이단의 거짓 가르침에 현혹되지 않게 하시고 신앙의 정로 안에 든든히 서도록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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