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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7/16,수) - 왕이신 나의 하나님 앞에서(잠 25:1-15)

by ☆★★★ 201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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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잠언 25-27장

▧ 말씀묵상 : 잠언 25:1-15

[1] <또 다른 솔로몬의 잠언> 이것들도 솔로몬의 잠언으로서 유다 왕 히스기야의 신하 들이 모은 것입니다.
[2]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요, 일을 잘 살피는 것은 왕의 영광이다.
[3] 하늘은 높고 땅은 깊듯이, 왕의 마음은 헤아리기 어렵다.
[4] 은에서 찌꺼기를 없애라. 그래야 금속 세공업자가 쓸 만한 은그릇을 만들 수 있다.
[5] 왕 앞에서 악한 자를 없애라. 그러면 의로운 사람들을 통하여 왕위가 굳게 세워진다.
[6] 왕 앞에서 잘난 체하지 말고, 높은 관리들 자리에 끼어들지 마라.
[7] 말석에서 상석으로 올라오라고 초대받는 것이 대중 앞에서 말석으로 쫓겨 내려가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겠는가?
[8] 네가 눈으로 본 것을 조급하게 법정에 알리지 마라. 나중에 네 이웃이 너를 망신시키면, 어떻게 할 것이냐?
[9] 너는 이웃과 다툴 때, 남의 비밀을 말하지 마라.
[10] 그것을 듣는 자가 너를 망신시킬 것이요, 나쁜 평판이 너를 계속 따라다닐 것이다.
[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은쟁반에 놓여진 금사과와 같다.
[12] 지혜자의 책망은 들을 줄 아는 귀에 금귀고리와 순금목걸이 같다.
[13] 믿을 만한 심부름꾼은 그를 보낸 주인에게 추수하며 땀흘릴 때에 마시는 얼음물 같아서,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14] 선물한다고 말만 하는 사람은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다.
[15] 끈기 있게 설득하면 통치자의 마음도 움직이고, 부드러운 혀는 뼈도 녹인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가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온전히 모시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 나는 어떤 점에서 지혜로운 말을 잘 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까? 

 
▧ 본문해설 

왕이신 나의 하나님(1-7)

구약시대는 왕정시대였기에 왕과 관련한 잠언이 중요하게 다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사람으로서의 왕 뿐만 아니라, 참된 왕이신 하나님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들 속에서 참된 하나님의 모습과 그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발견하는 것이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입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라고 찬양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분을 진정한 삶의 주인으로, 나의 왕으로 인정하고 대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모든 삶을 통해서 왕이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 분의 다스리심 속에서 살고 있습니까? 신하와 백성이 왕을 위해서 목숨까지라도 바쳤듯이, 나도 왕이신 하나님을 위해서 내 목숨까지 바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경우에 아로새긴 말(8-15)

잠언 기자는 경우에 아로새긴 말, 지혜로운 말에 대해서 강조합니다. 경우에 아로새긴 말을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라는 비유로 설명하기도 하고, 부드러운 혀 곧 지혜로운 말이 뼈를 꺾는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지혜롭게 말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대단히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말이 우리의 삶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지혜로운 말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성공의 기회를 가져다주기도 하며, 존경을 받게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마땅히 지혜롭게 말하려고 힘써야 합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말을 하는 것은 훈련의 과제이기 이전에,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할 과제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성령님을 의지하면, 지혜의 성령께서 우리에게 지혜로운 말을 주실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온전히 인정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오늘도 경우에 합당한 지혜로운 말을 내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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