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7/15,화) - 지혜를 온전히 행하는 자(잠 20:1-15)

▧ 성경통독 : 잠언 20-24장

▧ 말씀묵상 :  잠언 20:1-15

[1] 포도주를 마시면 우쭐해지고, 독주를 마시면 싸움질을 한다. 이것들에 빠진 자는 지혜가 없다.
[2] 왕의 진노는 사자의 부르짖음과 같고, 왕을 화나게 하면 생명을 잃는다.
[3] 다툼을 피하는 것은 영예로운 일이나, 미련한 자는 조급히 싸우려 든다.
[4] 게으른 사람은 농사철에 쟁기질을 안 하니, 추수 때에 거두려고 해도 거둘 것이 없다.
[5] 사람의 마음에 세운 계획들은 깊은 물과 같지만, 명철한 사람은 그것도 알아챈다.
[6]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가 신실하다고 하지만, 누가 신실한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7] 의인은 흠 없는 삶을 살고, 그의 후손들은 복되다.
[8] 판사 자리에 앉은 왕은 죄인을 한눈에 알아본다.
[9] “나는 마음이 깨끗하다, 나는 정결하여 죄가 없다”고 주장할 사람이 있겠는가?
[10] 정확하지 않은 저울추나 되들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신다.
[11] 아이일지라도 그 행동으로 자신들의 깨끗함과 옳음을 나타낸다.
[12]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모두 여호와께서 만드셨다.
[13] 잠자기를 좋아하면 가난해진다. 깨어 있어라. 그러면 쌓아 둘 양식이 생길 것이다.
[14] 물건을 살 때는 “이것도 별로군요, 저것도 별로군요”라고 하지만, 산 다음에는 자기가 산 물건을 자랑한다.
[15] 세상에는 금과 귀한 보석들이 많지만, 지식을 말하는 입이 가장 귀한 보물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께 충성된 자로서 내게 가장 부족한 것은 무엇입니까?

2. 지금 나의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은 어떠합니까?

 
▧ 본문해설 

충성된 자를 만날 수 있으랴(1-8)

술은 사람을 거만하게 하고 떠들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이를 좋아하는 자는 지혜에 이르기가 어렵습니다. 다툼과 게으름을 좋아하는 자 또한 지혜에 이르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자들은 그 미련함으로 왕을 진노케 할 뿐이며, 결국 그 진노 가운데 자기의 생명을 해하게 될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지혜를 드러낼 줄 알며, 그 행위 또한 완전합니다. 특히 심판 자리에 앉은 왕의 지혜는 그로 하여금 모든 악을 분별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이와 같은 지혜로운 자가 드뭅니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지혜를 자랑하긴 하지만, 실제로 지혜롭고 충성된 자는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나는 지혜롭고 충성된 자의 반열에 들고 있습니까?

가장 귀한 보배(9-15)

사람의 마음은 본성상 약하고 무너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감히 누구라도 담대히 자신의 마음을 정했다느니, 죄를 깨끗하게 했다느니 하는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듣는 귀와 보는 눈 등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그 분은 우리의 마음을 정하게 하며,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 앞에 우리의 마음과 행실을 부지런히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이런 일은 아이 때부터 훈련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할 때, 그들은 세상의 금이나 진주보다 더욱 값진 하나님의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생각과 행위에 있어 항상 공정하고 청결하며, 정직한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추어 보는 훈련을 얼마나 성실히 행하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1. 충성된 자가 드문 이 시대에 온전히 충성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날마다 하나님의 지혜로 나를 훈련시키는 일에 결코 게으른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