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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7/10,목) - 지식의 근본(잠 1:1-19)

by ☆★★★ 201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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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잠언 1-3장

▧ 말씀묵상 :
잠언 1:1-19

[1] <잠언의 중요성> 이스라엘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잠언입니다.
[2] 이 글을 쓰는 것은 지혜와 교훈을 얻게 하고, 슬기로운 가르침을 깨닫게 하고,
[3] 훈련과 지혜로운 생활을 얻게 하고, 의롭고, 올바르고, 정직한 삶을 살며,
[4] 어리석은 자들에게는 사리 분별력을 주고, 젊은이에게는 체험적인 지식과 옳은 것을 깨닫는 능력을 주기 위함이다.
[5] 지혜로운 사람은 듣고 학식을 더할 것이며, 지각 있는 자는 모략을 얻을 것이다.
[6] 이로써 잠언과 비유, 지혜자의 가르침, 그리고 오묘한 일들을 깨닫게 될 것이다.
[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지만, 어리석은 자들은 지혜와 교훈을 멸시한다.
[8] <악에 대한 경고>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교훈을 듣고, 네 어머니의 가르침을 배척하지 마라.
[9] 그것은 네 머리에 쓸 아름다운 화관이요, 네 목에 걸 목걸이다.
[10] 내 아들아, 죄인들이 너를 유혹하더라도 따르지 마라.
[11] 저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같이 가서, 숨어 있다가 사람을 잡자. 무조건 숨어서 죄 없는 사람을 기다리자.
[12] 우리가 저들을 무덤처럼 산 채로 삼켜 버리자 지옥에 떨어지는 자처럼 통째로 삼켜 버리자.
[13] 온갖 종류의 보물들을 취하여, 우리 집을 약탈물로 채우자.
[14] 너도 이 가운데서 제비를 뽑아라. 우리 모두 한 부대씩 나눠 가지자.”
[15] 내 아들아, 저들과 같이 길을 다니지 말고 저들이 있는 곳에 발도 내딛지 마라.
[16] 왜냐하면 저들의 발은 범죄하러 내달리고, 저들은 사람 죽이기에 재빠르기 때문이다.
[17] 새가 보는 앞에서 그물을 펼치는 것은 헛수고가 아니냐?
[18] 이 사람들은 결국 자기 피를 흘리려고 숨어서 기다리며, 자기 생명을 해하려고 기다릴 뿐이다.
[19] 옳지 않은 방법으로 이득을 노리는 자의 결과는 다 이러하니, 결국 자기 생명만 해칠 뿐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삶의 지혜를 위해 얼마만큼 하나님을 알아가려 하고 있습니까?

2. 내가 지금 걷고 있는 길은 어떤 길입니까?
 

▧ 본문해설 

여호와를 경외하라(1-7)

본문은 잠언의 서문입니다. 이 서문에는 이 책의 목적이 명확히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지혜를 알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지혜는 단순한 지적인 지식과는 다릅니다. 오히려 그것은 삶의 자세나 태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곧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이나 해석의 능력이 지혜인 것입니다. 이러한 지혜에 있어 윤리는 본질적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지혜 없이는 의로울 수도, 공평할 수도, 정직할 수도 없습니다. 반대로 의와 공평과 정직함이 없다면, 지혜 또한 결코 얻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아는 것 또는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없는 지혜는 허상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 또는 지혜를 얻고자 하는 자는 세상과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목적, 역할 등에 대해 열려 있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그는 비로소 세상과 삶에 대한 바른 통찰과 이해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언제 어디서나 항상 하나님에게서 시작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까?

악한 자의 길을 좇지 말라(8-19)

사랑하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훈계합니다. 그것은 악한 자의 길을 좇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길은 결국 생명을 잃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길은 삶의 방식과 선택에 대한 은유적 표현입니다. 우리 앞에는 여러 길들이 놓여 있습니다. 길의 선택에 있어 중요한 것은 그 길의 결국을 보는 것입니다. 단지 순간적인 이익이나 즐거움에 현혹되어 길을 선택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는 지금 어떤 길을 걷고 있습니까? 또는 어떤 길을 선택하려 하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1.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출발할 수 있게 하소서

2. 순간적인 이익이나 즐거움에 현혹되어 삶이나 행동을 선택하지 않도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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