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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4/12,토) - 솔로몬의 성전건축 준비(왕상 5:1-18)

by ☆★★★ 201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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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왕상 5-6장

▧ 말씀묵상 : 왕상 5:1-18

히람에게 성전건축 도움을 요청함(1-12)

[1] <솔로몬이 성전 지을 준비를 하다> 두로 왕 히람은 다윗의 친구였습니다. 히람은 솔로몬이 다윗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심부름하는 사람들을 솔로몬에게 보냈습니다.
[2] 솔로몬도 히람 왕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습니다.
[3] “왕도 아시겠지만 내 아버지 다윗은 주변의 여러 나라들과 전쟁을 해야 했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드릴 성전을 지을 수 없었습니다. 원수들을 다 물리칠 수 있도록 여호와께서 허락하실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4] 그러나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와, 내 나라 어느 곳에나 평화를 주셨습니다. 이제는 적도 없고 나쁜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5] 여호와께서는 내 아버지 다윗에게 ‘네 뒤를 이어 네 아들이 왕이 되게 할 것이다. 그리고 그가 나에게 예배드릴 성전을 지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십시오, 이제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예배드릴 성전을 지으려 합니다.
[6] 이제 레바논의 백향목을 베어 나에게 보내라고 명령을 내려 주십시오. 내 종들이 왕의 종들과 함께 일할 것입니다. 왕의 종들에게는 왕이 정하시는 대로 품삯을 주겠습니다. 우리 중에는 시돈 사람만큼 나무를 잘 벨 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7] 히람이 솔로몬의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하면서 말했습니다. “오늘 여호와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호와께서는 이 큰 나라를 다스릴 지혜로운 아들을 다윗에게 주셨습니다.”
[8] 그리고 히람이 솔로몬에게 이런 말을 전했습니다. “왕이 전하신 말씀을 받았습니다. 왕이 바라시는 백향목과 잣나무를 다 보내겠습니다.
[9] 내 종들이 레바논에서 바다까지 나무를 나르면, 그것을 뗏목으로 엮어 왕께서 바라시는 곳으로 띄워 보내겠습니다. 그 곳에 나무가 이르면 나무를 풀어 드릴 테니 왕은 가져가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 대신 나와 함께 사는 모든 사람들이 먹을 음식을 주십시오.”
[10] 히람은 솔로몬이 바라는 대로 백향목과 잣나무를 보냈습니다.
[11] 솔로몬은 히람에게 해마다 밀 약 4,400킬로리터를 주었습니다. 그것은 히람과 함께 사는 모든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솔로몬은 해마다 맑은 올리브 기름 약 440킬로리터도 주었습니다.
[12] 여호와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히람과 솔로몬은 평화롭게 지냈습니다. 두 왕은 서로 조약을 맺었습니다.

성전 건축 준비(13-18)

[13] 솔로몬 왕은 이스라엘에서 일꾼 삼만 명을 불러모았습니다.
[14] 솔로몬은 그들을 한 달에 만 명씩 번갈아 레바논으로 보냈습니다. 그들은 레바논에서 한 달을 일하고 자기 나라에서 두 달을 일했습니다. 아도니람은 그들을 감독하였습니다.
[15] 솔로몬은 산지에서 돌을 깎는 사람 팔만 명을 두었으며, 깎은 돌을 운반하는 사람 칠만 명을 두었습니다.
[16] 일꾼을 감독하는 사람도 삼천삼백 명이나 두었습니다.
[17] 솔로몬 왕은 그들에게 성전의 기초를 놓는 데에 쓸 크고 고운 돌을 깎도록 명령했습니다.
[18] 솔로몬의 건축자들과 히람의 건축자들, 그리고 그발에서 온 사람들은 돌을 다듬었으며, 성전을 짓는 데에 쓸 돌과 나무를 준비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히람왕은 솔로몬의 요청에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2. 솔로몬은 성전건축을 위해 구체적인 준비를 어떻게 했습니까? 


▧ 본문해설

히람에게 성전건축 도움을 요청함(1-12)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이 계획했었던 성전건축을 하려고 하면서 히람왕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미 다윗 왕이 성전건축을 위해 준비를 하면서 히람왕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히람 왕은 다윗과의 약속을 기억하며 즐거이 돕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필요한 재정과 자재들을 공급받도록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비록 이방인들일지라도 하나님의 성전 건축에 필요한 것을 돕도록 하나님께서 섭리하셨지만, 다윗왕과 솔로몬이 히람 왕과 좋은 인간관계를 맺은 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살므로서 그들의 도움을 받아 사역이 성공적으로 이루지도록 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입니다.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일에 동역하게 함으로써 하나님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성전 건축 준비(13-18)

“오랫동안 다윗이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려는 계획을 솔로몬이 현명하게 실행하였다. 7년 동안 예루살렘은 지정된 부지를 고르고 거대한 옹벽을 쌓고 “크고 귀한 돌을 떠다가 다듬어서”(왕상 5:17), 광대한 기초를 놓고, 레바논의 삼림에서 가져온 무거운 목재들을 다듬어, 장엄한 성전을 건축하는 일꾼들로 붐볐다.
수많은 사람들이 힘을 다해 목재와 석재를 준비하는 동시에 다른 편에서는, 두로 사람 후람의 지도 아래 성전 기구들을 제조하는 일이 착착 진행되었다. 후람은 “공교하고 총명한 사람으로…금, 은, 동, 철과 돌과 나무와 자색 청색 홍색 실과 베로 일을 잘하”(대하 2:13, 14)는 사람이었다”(선지, 35). 


▧ 적용

1. 나는 다른 사람들, 특히 이방인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는가?

2.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사람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하고 있는가?


▧ 기도

주여, 주님의 일을 하면서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그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며 그들도 하나님의 일에 동역하는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하사, 마침내 구원에 이르도록 섭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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