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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3/6,목) - 모압 땅에서의 언약의 갱신(신 29:1-15)

by ☆★★★ 201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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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신명기 29-31장

▧ 말씀묵상 : 신명기 29:1 - 29:15

깨달아야 할 것(1-8)


[1] <모압에서 맺으신 언약>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모압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라고 하셨습니다.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시내 산에서 맺으신 언약과는 다른, 새로 맺는 언약입니다.
[2]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불러 모아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여호와께서 이집트 땅에서 파라오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모든 땅에 하신 일들을 다 보았소.
[3] 여러분은 그 큰 재앙과 표적과 기적들을 여러분의 눈으로 직접 보았소.
[4] 그러나 지금까지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에게 깨닫는 마음을 주지 않으셨소. 또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열어 주지 않으셨소.
[5]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을 사십 년 동안, 광야 가운데로 인도하셨소. 그 동안 여러분 몸에 걸친 옷과 신발은 닳지 않았소.
[6] 여러분은 빵도 먹지 못했고 포도주나 묵은 포도주도 마실 수 없었소. 그것은 주님께서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이심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소.
[7] 여러분이 이 곳에 왔을 때에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여러분과 싸우러 나왔었소.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물리쳐 이겼소.
[8] 우리는 그들의 땅을 점령해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지파 절반에게 주었소.

언약을 세우신 하나님(9-15)

[9]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 언약의 말씀을 부지런히 지키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성공할 것이오.
[10] 오늘 여러분 모두는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모여 서 있소. 여기에는 여러분의 지도자들과 중요한 사람들, 또 장로들과 관리들,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들이 있소.
[11] 여러분의 아내와 자녀도 있고 여러분과 함께 사는 외국인, 곧 여러분을 위해 나무를 베고 물을 길어 오는 외국인도 여기에 있소.
[12] 오늘 여러분 모두는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와 맺는 언약에 참여하는 것이오. 여호와께서는 여러분과 언약을 맺으시는 것이오.
[13] 이 언약을 맺음으로써 여호와께서는 오늘 여러분을 여호와의 백성으로 삼으시려는 것이오.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의 하나님이 되시려는 것이오. 이것은 여호와께서 이미 약속하신 것이고, 여러분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것이오.
[14] 그러나 이 언약은 오늘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 있는 여러분하고만 맺으시는 것이 아니오.
[15] 이 언약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후손에게도 맺어 주시는 언약이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게 한 목적은 무엇이었나요?

2. 하나님께서는 왜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것을 소중히 여기시나요?


▧ 본문해설  

깨달아야 할 것(1-8)

모세는 애굽 땅에서부터 광야를 지나는 동안,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일들을 상기하면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의 목적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말씀을 지켜 행하라고 권하면서 그렇게 할 때에 받게 될 축복을 약속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과 광야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의 크신 손길을 직접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일들을 행하신 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깨닫지 못하고 자주 배반했습니다. 그들은 깨닫는 마음, 보는 눈과 듣는 귀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손길을 깨닫는 마음, 볼 것을 보고 들을 것을 들을 수 있는 영적 감각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영적 감각이 무디어질 때, 인간은 하나님을 배반하게 됩니다. 영적인 민감성을 계발하십시오.

언약을 세우신 하나님(9-15)

모세는 이스라엘을 향해서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지키라고 명합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 앞으로 태어날 이스라엘의 후손들에게까지 주어진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끝까지 사랑하시기에 한번 약속하신 것은 끝까지 지키시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살아야 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만 이스라엘이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가 되며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공동체로 여기셨습니다. 그러했기에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에게, 심지어는 앞으로 태어날 자녀들에게까지 언약의 말씀을 지킬 것을 요구하셨던 것입니다. 공동체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을 통해서 우리는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적용  

1. 오늘까지 나를 인도하신 주님의 손길에 기억하며 감사하자.

2. 공동체 의식을 갖고 살자.


▧ 오늘의 기도  

언약의 하나님, 주님의 위대하신 일을 보고 듣고 깨닫게 하시며, 공동체가 주님 앞에서 온전하게 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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