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통독

오늘의 QT(2/24,월) - 특별 거주지 배정(민 35:1-15)

by ☆★★★ 2014. 2. 24.
반응형

▧ 성경통독 : 민 35-36장

▧ 말씀묵상 : 민 35:1-15

레위인의 기업(1-8)

[1] <레위 사람의 성> 여호와께서 요단 강가의 모압 평야, 곧 여리고 건너편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여, 그들이 받을 성 가운데서 레위 사람이 살 성을 주게 하여라. 그리고 레위 사람에게 그 성 둘레의 목초지도 주게 하여라.
[3] 그래야 레위 사람도 살 성을 얻게 될 것이며, 소 떼와 양 떼와 다른 짐승을 먹일 목초지를 갖게 될 것이다.
[4] 레위 사람에게 줄 목초지는 성벽에서부터 이천 규빗 떨어진 곳까지이다.
[5] 또 성 벽에서부터 각 방향으로 이천 규빗씩을 재어라. 성의 동쪽으로 이천 규빗을 재고, 성의 남쪽으로도 이천 규빗을 재고, 성의 서쪽으로도 이천 규빗을 재고, 성의 북쪽으로도 이천 규빗을 재어라. 성은 그 한가운데에 있어야 한다. 이것이 레위 사람들이 사는 성의 목초지이다.”
[6] <도피성> “너희가 레위 사람에게 줄 성 가운데 여섯 성은 도피성이다. 누구든지 실수로 살인을 한 사람은 그 도피성 가운데 한 곳으로 도망갈 수 있다. 너희는 또 다른 성 마흔두 곳을 레위 사람에게 주어야 한다.
[7] 레위 사람에게 모두 마흔여덟 성과 그 목초지를 주어라.
[8] 이스라엘 지파 가운데서 큰 지파일수록 성을 더 많이 주고, 작은 지파일수록 적게 주어야 한다. 각 지파는 가지고 있는 성 가운데 얼마를 레위 사람에게 주어야 한다. 각 지파는 가지고 있는 땅의 크기에 따라 성을 많이 주거나 적게 주어야 한다.”

도피성(9-15)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0]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여라. ‘너희는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것이다.
[11] 너희는 여러 성 가운데서 도피성을 골라 누구든지 실수로 살인한 사람은 그 도피성으로 도망갈 수 있게 하여라.
[12] 그 곳에서 그는 살인자에게 벌을 줄 의무가 있는 죽은 사람의 친척의 복수를 피할 수 있다. 그는 재판정에서 재판을 받을 때까지는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13] 너희가 줄 성 가운데 여섯 성은 도피성이다.
[14] 요단 강 동쪽의 세 성과 가나안 지역의 세 성을 도피성으로 주어라.
[15] 이 여섯 성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도피성이 될 것이다. 이 도피성들은 외국인과 무역하는 상인들에게도 해당되니, 누구든지 실수로 살인한 사람은 이 여섯 성 가운데 한 성으로 도망갈 수 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레위인들에게 다른 지파들이 기업을 떼어주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2. 왜 하나님께서는 도피성을 만들라고 하셨습니까?


▧ 본문해설

레위인의 기업(1-8)

레위 지파는 다른 지파와 달리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성막 봉사를 하며 하나님이 그들의 기업이 됨을 보여주셨고, 다른 지파들이 십일조를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파 사람들이 이들의 살 곳을 마련해 주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총 48개의 성읍과 땅이 레위인들에게 주어졌는데 각 지파별로 땅을 많이 분배받은 곳은 많이, 적게 받은 지파는 적게 내어놓게 하였습니다. 오늘날 세상적인 직업을 가지지 않고 오직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사역자들의 생활을 교회와 성도가 책임지는 원리가 여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들의 사역과 봉사를 통해 우리는 더욱 하나님이 우리의 기업이 되심을 확인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교회와 성도들은 사역자들과 주의 종들이 살아가는데 어렵지 않도록 돌아보아야 합니다.

도피성(9-15)

하나님께서는 48개 성읍가운데 6개의 성읍을 도피성으로 지정하셨습니다. 고의가 아닌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살인자들이 이 도피성에 피하면 곧 바로 죽지 않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하셨습니다. 요단강 이편과 저편에 각 세 성씩 두어서 이스라엘 백성들 뿐 아니라 이방인들도 쉽게 이러한 제도의 혜택을 입도록 배려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삶에 구체적으로 개입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원칙을 이루어가십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의 인권이라도 존중하십니다. 우리도 부지 중에 실수한 사람을 정죄하는데 빠르기 보다는 그들의 생명을 존중하며 보호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용

1. 하나님의 사역자들을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의무는 무엇인가?

2. 억울한 누명으로 심리적인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고 사는 사역자들을 돌아보게 하시고, 억울한 일로 인해 고통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으로 보호하게 하소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