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통독 : 민 12-14장
▧ 말씀묵상 : 민 12:1-8
모세를 향한 비난(1-3)
[1] <모세를 비방하는 미리암과 아론>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가 구스 여자와 결혼한 것을 내세워 모세를 비방하기 시작했습니다.
[2] 그들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하고만 말씀하셨나? 여호와께서 우리하고는 말씀하지 않으셨단 말이냐?”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습니다.
[3] 모세는 매우 겸손했습니다. 모세는 땅 위에서 가장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충성된 종 모세(4-8)
[4]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셋 모두 당장 회막으로 나오너라.” 그래서 그들은 회막으로 갔습니다.
[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내려오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회막 입구에 서 계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자, 두 사람 모두 가까이 나아왔습니다.
[6]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말을 들어라. 너희 가운데 예언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보여 주고, 꿈으로 그에게 말할 것이다.
[7] 그러나 내 종 모세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는 나의 모든 백성을 충성스럽게 보살피고 있다.
[8] 나는 그와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말하고, 숨은 뜻으로 말하지 않고 분명히 말하노라. 그는 나 여호와의 모습까지 보았다. 그런데 어찌하여 너희는 아무 두려움도 없이, 내 종 모세를 비방하느냐?”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아론과 미리암은 모세를 비난했습니까?
2.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어떤 사람으로 소개하고 계십니까?
▧ 본문해설
모세를 향한 비난(1-3)
백성들의 불평에 이어서 지도부의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모세가 구스 여인을 아내로 맞아들였다는 것을 빌미로 모세를 비난하였습니다. 표면상으로는 아내를 맞이한 것에 대해서 비난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모세의 지도력에 대한 시기와 질투였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군림하는 자세로 하지 않고 오히려 "그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3절)였다고 말씀하십니다. 형제를 판단하는 일은 마치 하나님 자리에 앉아 있는 것과 같습니다. 지도력에 대한 신뢰와 순종은 공동체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지만, 시기와 질투는 죄악의 깊은 뿌리입니다.
충성된 종, 모세(4-8)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사람은 충성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미리암을 직접 불러서 재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충성된 사람을 찾으십니다. '나의 온 집에 충성'(7절)된 자였으며, 하나님과 특별히 밀접한 관계(8절)를 맺었던 모세를 칭찬하심으로 리더쉽을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지도자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친히 인정하신 리더쉽을 보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덕목 중 중요한 것이 바로 충성입니다. 충성 공동체를 이끄는 지도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 적용
1. 지도자들을 위해서 중보기도를 해야겠다.
2. 나는 하나님께 충성스러운 종으로 인정받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지도자들을 위해서 중보기도하게 하시고, 언제나 하나님께 충성스러운 종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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