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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데살로니가후서

오늘의 QT(10/1,화) - 불법자의 출현과 활동(살후 2:1-17)

by ☆★★★ 201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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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살후 2:1-17

악한 무리의 출현(1-4)

[1]  형제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것과 그분 앞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 모이게 될 그 시간에 대해, 여러분에게 몇 마디 하려고 합니다. [2] 예언이나 말씀, 혹은 우리가 보냈다고 꾸민 가짜 편지를 가지고 주님의 날이 벌써 왔다고 떠들어 대는 사람들 때문에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3] 누가 뭐라고 해도 속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지옥에 속한 악의 자녀가 나타날 때, 주님의 날이 임할 것입니다. [4] 그는, 신이라고 부르는 것과 사람들이 예배하고 섬기는 것들을 다 없애 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 위에 올라 지배하려고 할 것입니다. 심지어는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 그 곳에 앉아서 자기가 하나님이라 주장할 것입니다.

불법자의 활동(5-12)

[5] 이 일들은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모두 말했던 것들인데 여러분은 기억하지 못합니까? [6] 이 악의 자녀는 지금 어떤 힘에 의해 사로잡혀 있으나 적절한 때에 풀려나게 될 것입니다. [7] 이미 악의 세력이 세상 가운데 슬며시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은 어떤 힘에 의해 눌려 있습니다. 그를 누르고 있는 힘이 다른 곳으로 옮겨질 때까지 꼼짝 못하고 있다가 [8] 마침내 이 악한 자는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하지만 영광 중에 오시는 주 예수님께서,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입김으로 그를 죽이고 말 것입니다. [9] 그는 사탄의 힘을 빌어서 큰 능력을 보일 것입니다. 많은 거짓 기적과 표적을 행하는 것은 물론, [10] 진리를 사랑하고 따르기를 거부한 사람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온갖 꾀를 사용할 것입니다. 만약 이들이 진리를 따랐다면 구원 받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11] 이들이 진리를 따르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진리를 떠나 헛된 것을 좇아서 잘못된 길로 가도록 내버려 두셨습니다. [12] 그렇기 때문에 진리를 믿지 않고 죄 짓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은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부르심의 목적(13-14)

[13]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주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맨 처음부터 여러분이 구원 받도록 선택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늘 감사드려야 할 것입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성령과 진리 안에 있는 믿음으로 여러분은 구원 받았고, [14] 하나님은 우리가 전한 복음을 통해 여러분이 구원 받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누어 주시기 위해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굳게 서라(15-17)

[15]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우리가 말과 편지로 전했던 복음을 계속 간직하기 바랍니다. [16]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분의 은혜로 선한 소망과 영원한 위로를 이미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17] 위로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하는 말과 모든 선한 일에 더욱 힘이 되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은 말세에 종교계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까?
2. 불법자는 어떤 활동을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까?
3.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를 부르셨습니까?
4. 바울은 왜 믿음 위에 굳게 서라고 권면하셨습니까? 


▧ 본문해설

악한 무리의 출현(1-4)

“그러나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예언 가운데 미리 이야기한 종교계의 중대한 일이 일어나야 하였다. 사도는 그 일을 이렇게 선포했다.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바울의 말은 곡해되지 않아야 하였다. 그가 특별한 계시에 의하여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을 경고한 것으로 가르쳐서는 안 되었다. 그와 같은 주장은 신앙에 혼란을 일으킬 것인데, 이는 종종 실망은 불신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도는 형제들에게 그러한 기별을 자기에게서 나온 것으로 받아들이지 말도록 주의를 시켰으며, 계속하여 선지자 다니엘이 매우 분명하게 묘사한 교황권이 아직은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여 전쟁을 벌이지 아니한 사실을 강조하였다. 이 권세가 그 가공할 만한 참람된 사업을 수행하기까지는 교회가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일이 헛될 것이었다. 바울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고 물었다”(행적, 265-266).

불법자의 활동(5-12)

“무서운 시련이 참 교회를 괴롭힐 것이었다. 사도가 편지를 쓰던 그 때에도 이미 “불법의 비밀이” 활동하였다. 장차 일어날 일들이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할 것이었다.
“진리의 사랑”을 받기를 거절한 사람들에 관한 사도의 진술은 특히 엄숙하다. 바울은 일부러 진리의 기별을 거절한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 선언하기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였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사 그들에게 보내시는 경고를 거절하고도 무사할 수는 없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경고들에 계속 등을 돌리는 자들에게서 당신의 성령을 거두시며 그들로 그들이 사랑하는 기만에 빠지게 하신다”(행적, 267).

부르심의 목적(13-14)

바울은 재림의 문제로 요동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이 부르신 목적에 굳게 서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신 목적을 이해하지 못할 때 우리는 소명의식이 결여되고, 신앙의 목표인 거룩함을 멀리하고 세상과 타협하게 됩니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굳게 서라(15-17)

“사도는 그들의 의무를 등한히 하거나 한가로이 기다리는데 자신들을 내맡기지 말라고 그들에게 명하였다. 조속한 구원에 대한 열렬한 기대를 가짐으로 인해 당면할 수밖에 없었던 일상생활의 반복과 반대는 어려움이 가중된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는 믿음에 굳게 서라고 그들에게 권고하였다.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너희에게 대하여는 우리의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나니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행적, 267). 


▧ 적용

1. 최근에 그리스도인들을 미혹케 하는 것들이 무엇인가?
2. 나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이적과 기적만을 추구하고 있지 않는가?
3.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목적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는가?
4. 내 믿음의 기초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


▧ 기도

마지막 시대에 올바른 식별력을 가지고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영적인 안목을 갖게 하소서. 사단이 어떠한 불법적 활동을 할지라도 진리에 굳게 서게 하소서. 나를 부르신 아버지, 죄 가운데 빠져있는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부르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돌리나이다. 세상이 아무리 흔들린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위에 굳게 서서 말씀을 실천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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