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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히브리서

오늘의 QT(1/17,월) - 믿음의 길로 담대함으로 나아가라(히 10:19-25)

by ☆★★★ 201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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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히브리서 10:19-25

새롭고 산 길(19-20)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자(21-25)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묵상을 위한 질문  
1. 새롭고 산 길은 어떤 길을 말하는 것일까요?
2. 왜 서로 돌아보아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지 말라고 하였나요?

▨ 본문해설

새롭고 산 길(19-20)
본 서의 종결부에 도달하여 저자는 새 언약에 따른 그리스도의 영원한 대제사장직, 하늘 지성소, 그리스도 자신의 단회적인 제물 되심 등 주요 교리를 설명한 후에 본문에서 실제적인 권면을 합니다. 먼저 그는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사역의 결과로 신자들이 하나님의 존전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는 것을 선언합니다. 새 언약의 모든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공포와 두려움없이, 완전한 확신을 가지고 항상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길은 새로운 길이며 옛 언약의 대제사장이 밟고 지나간 생명 없는 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로 효력을 발생하는 생명의 길입니다. 이는 바로 우리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열어놓으신 길입니다.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자(21-25)
우리에게는 새로운 길을 여시고, 또한 들어갈 수 있게 하시고 특별히 들어가도록 붙잡아 주시는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저자는 이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리는 죄의 장벽이 다 제거되었으니 믿음의 확신 안에서 참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자고 권면합니다. 본문은 우리가 하나님의 성소에 나아가는 것을 옛 언약의 제사장들이 나아가는 것과 같은 용어(“뿌림을 받아”, “물로 씻었으니”, “나아가자” 등)를 사용하여 표현함으로 그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를 말합니다. 또한 이 약속은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이므로 천국 안식을 향한 순례길에서 소망을 굳게 잡고 절대 흔들리지 말 것을 강조합니다. 이런 삶은 개인적으로만이 아니라 소망의 공동체로서 함께 자극하며 격려해 가야 하는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 사역을 진정으로 믿고, 이 믿음에 굳게 서서 끝까지 흔들리지 말고 행진합시다.  

▨ 적용
1. 나에게 생명의 길을 새롭게 열어주시려고 당신의 몸을 희생하신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
2. 서로 믿음을 격려하는 모임을 더욱 열심히 가져야겠다.

▨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생명의 길을 여신 주님을 찬양하며, 나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믿음의 동지들과 끝까지 이 생명의 길을 행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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