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4/22,월) - 하나님의 군대(민 1:1-19)

▧ 오늘의 말씀 : 민수기 1:1 - 1:19

잘 조직된 하나님의 군대(1-16)

[1] <이스라엘 백성의 수를 세다>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말씀하신 곳은 시내 광야였고, 때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온 지 이 년이 되는 해의 둘째 달 첫째 날 이었습니다.
[2] “이스라엘 모든 백성의 수를 세어라. 각 사람의 이름을 가족별로, 그리고 집안별로 적어라.
[3] 너는 아론과 함께 스무 살 이상 된 모든 이스라엘 남자의 수를 세어라. 그들은 이스라엘 군대에서 일할 사람들이다. 그들의 이름을 부대별로 적어라.
[4]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을 지도자로 정해 너희와 함께 일하게 하여라.
[5] 너희를 도와 줄 지도자들의 이름은 이러하다. 르우벤 지파에서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6] 시므온 지파에서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7] 유다 지파에서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8] 잇사갈 지파에서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9] 스불론 지파에서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10] 요셉의 아들 가운데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와 므낫세 지파에서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11] 베냐민 지파에서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12] 단 지파에서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13] 아셀 지파에서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14] 갓 지파에서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15] 납달리 지파에서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이니라.”
[16] 이들은 백성이 각 지파의 지도자로 뽑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각 집안의 지도자였습니다.

지명된 사람들(17-19)

[17] 모세와 아론은 백성이 뽑은 이 사람들을 데리고
[18]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모았습니다. 그 때는 둘째 달 첫째 날이었습니다. 백성은 가족별로, 집안별로 이름을 적었습니다. 스무 살 이상 된 모든 남자가 이름을 적었습니다.
[19] 모세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했습니다. 모세는 시내 광야에서 백성의 이름을 적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이스라엘을 그 군대대로 계수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까?
2. 인구조사를 명한 날(1절)과 마쳐진 날(18)은 동일합니다. 이를 통해 대표자들에게서 배울점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잘 조직된 하나님의 군대(1-16)
하나님은 질서 있고 잘 조직된 공동체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기에 그렇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두 달이란 기간을 지나 시내산에 도착한 후 이제 10개월 가량 흘렀습니다. 그들은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께 율법을 받았고, 하나님이 지시대로 성막을 완성하였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가나안 진군을 향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일이 마쳐진 후에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 군대대로 계수할 것을 명하십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군대 조직으로 재편성함을 의미하며, 이스라엘이 들어갈 가나안에서 전쟁이 있을 것임을 암시합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비천한 존재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당당한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진군하는 하나님의 군대인 것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군사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영적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여야 합니다(엡 6:10).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군사로서 전쟁을 치루기 위한 준비와 철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지명된 사람들(17-19)
하나님께서는 지도자들을 세우시고 그들을 통해서 일을 하십니다. 인구조사는 하나님이 지명한 사람들을 통해 하루 만에 신속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가족과 종족의 명부가 이미 작성되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모세를 돕는 조력자들은 그들의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잘 조직된 공동체는 지명된 지도자들과 연합하여 일할 때 발전될 수 있습니다. 연합된 공동체가 힘이 있습니다.

▧ 적용
1. 내가 속한 공동체는 잘 조직되어 하나님의 군대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는가?
2. 나는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협력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나는 하나님의 군사로서 잘 준비되고 훈련받아서 어떤 영적 전쟁에서도 항상 승리하게 하소서. 세우신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내가 속한 공동체가 발전하게 하소서.

참고자료 바로가기 ☞ 민수기 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