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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마가복음

오늘의 QT(7/24,화) - 예수님을 배척한 고향사람들(막 6:1-13)

by ☆★★★ 201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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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막 6:1-13

예수를 배척하는 고향사람들(6:1-6)

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따르니라 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 됨이냐 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4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 5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6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

둘씩 전도여행을 떠남(7-13)

7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8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9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10 또 이르시되 어디서든지 누구의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11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 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12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13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고향사람들은 예수를 배척하였습니까?
2. 왜 예수님께서는 둘씩 전도여행을 보내셨습니까?

▧ 본문해설

예수를 배척하는 고향사람들(6:1-6)

“그리스도께서 갈릴리에서 봉사하신 광명한 시기에 한 그림자가 가로놓였다. 곧 나사렛 사람들이 그를 거절한 것이다.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고 그들은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유년과 청소년 시절에 나사렛 회당에서 당신의 형제들과 함께 예배드리셨다. 당신의 공생애가 시작된 이래로 그분은 그들에게서 떠나 있었으나 그들은 그분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하여 모르지 않았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다시 나타나셨을 때에 그들의 흥미와 기대는 최고조에 달했다...예수께서는 자신에 관한 예언의 산 설명자로서 사람들 앞에 서셨다. 그분은 자신이 읽은 말씀을 설명하면서 메시야를 압박받는 자의 구원자요, 사로잡힌 자의 해방자요, 고통당하는 자의 치료자요, 눈먼 자에게 시력을 회복시키며 세상에 진리의 빛을 드러내는 자로서 말씀하셨다. 그분의 인상적인 태도와 그분의 말씀의 놀라운 뜻은 그들이 전에는 결코 느껴보지 못했던 능력을 가지고 듣는 자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거룩한 감화의 물결이 모든 장벽을 허물었다. 모세와 같이 그들은 보이지 않는 분을 보았다. 그들의 심령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감동을 받자 그들은 주께 대한 열렬한 아멘과 찬송으로 화답했다.
그러나 예수께서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고 선언하셨을 때에 그들은 갑자기 그들 자신들에 대해서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을 강론하신 예수님의 주장에 대하여 생각하도록 촉구받았다. 그들, 곧 아브라함의 자녀들인 이스라엘 사람들이 속박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이 악의 권세로부터 구원받아야 할 죄수요, 흑암 가운데서 진리의 빛을 필요로 하는 자들로 제시되었다. 그들의 자부심은 손상을 입었으며 공포심이 일어났다. 예수님의 말씀은 그들을 위한 당신의 사업은 그들이 바라는 것과는 전혀 같지 않으리라는 것을 나타냈다. 그들의 행실이 너무도 치밀하게 조사를 받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외면적 의식에는 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통찰력 있는, 꿰뚫는 시선에 의하여 검사 받는 것을 겁냈다. 이 예수님은 누구인가? 라고 그들은 물어보았다. 메시야의 영광을 자기 자신의 것으로 주장한 자는 목수의 아들이요 그의 아버지 요셉과 함께 일하던 자였다. 그들은 그분이 언덕을 오르내리면서 수고하는 것을 보았으며 그분의 형제자매들과 잘 아는 사이였으며 그분의 생애와 일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그분이 유년에서 청소년으로, 청년에서 장년으로 자라나는 것을 보았다. 그분의 생애가 비록 흠이 없었지만 그들은 그분을 약속된 자로 믿으려고 하지 않았다”(소망, 236-237).

둘씩 전도여행을 떠남(7-13)

"예수께서는 열두 제자를 당신 주위로 부르고 둘씩 둘씩 짝을 지어 도시와 마을로 두루 다니라고 명령하셨다. 아무도 혼자 나아가지 않았으며 형제는 형제와 연합하고 친구는 친구끼리 짝을 지었다. 이와 같이 하여 그들은 함께 권면하고 기도하며 서로의 약점을 보충함으로 피차에 돕고 격려할 수 있었다. 그분께서는 이와 같은 모양으로 후에 칠십 인을 내보내셨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이런 방식으로 연합시키는 것이 구주께서 목적하시는 바였다. 오늘날 우리가 이 모본을 더욱 엄밀히 따른다면 전도 사업은 훨씬 더 성공을 거둘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그분께서 하신 것처럼 일해야 한다. 우리는 주린 자를 먹이고 벗은 자를 입히며 고통받는 자와 슬퍼하는 자들을 위로해야 한다. 우리는 절망하는 자들을 위하여 봉사하고 소망이 없는 자들에게 소망을 고취시켜 주어야 한다... 이기심 없는 봉사에서 나타난 그리스도의 사랑은 악인을 개심시키는 데 있어서 칼이나 법정보다 더 효과적일 것이다. 칼이나 법정은 법을 어기는 자를 공포에 떨게 하는 데 필요하지만 사랑의 선교사는 이 이상의 것을 행할 수 있다.  흔히 마음은 책망을 받게 되면 강퍅하게 되지만 그리스도의 사랑 아래서는 녹을 것이다. 선교사는 비단 육체적인 질병을 낫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죄인을 죄의 문둥병에서 정결하게 하실 수 있는 크신 의원께로 인도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을 통하여 병든 자와 불행한 자와 악령에 사로잡힌 자들이 당신의 음성을 듣게 되기를 원하신다"(소망, 350-351).

▧ 적용
1. 가까운 가족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2. 예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전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 기도 
인간의 갈망을 채워주소서. 나의 가족들을 돌아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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