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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여호수아

오늘의 QT(11/30,화) - 정복된 왕들(수 12:1-24)

by ☆★★★ 201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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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여호수아 12:1-24

요단 동편의 왕들(1-6)
1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 돋는 편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산까지의 동방 온 아라바를 점령하고 그 땅에서 쳐 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 2 헤스본에 거하던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이라 그 다스리던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과 길르앗 절반 곧 암몬 자손의 지경 얍복강까지며 3 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편으로 비스가 산록까지며 4 또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거하던 바산 왕 옥이라 5 그 치리하던 땅은 헤르몬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지경까지의 길르앗 절반이니 헤스본 왕 시혼의 지경에 접한 것이라 6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

요단 서편의 왕들(7-24)

7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이편 곧 서편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곳 할락산까지에서 쳐서 멸한 왕들은 이러하니 (그 땅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구별을 따라 그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으니 8 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남방 곧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이라) 9 하나는 여리고 왕이요 하나는 벧엘 곁의 아이 왕이요 10 하나는 예루살렘 왕이요 하나는 헤브론 왕이요 하나는 야르뭇 왕이요 11 하나는 라기스 왕이요 12 하나는 에글론 왕이요 하나는 게셀 왕이요 13 하나는 드빌 왕이요 하나는 게델 왕이요 14 하나는 호르마 왕이요 하나는 아랏 왕이요 15 하나는 립나 왕이요 하나는 아둘람 왕이요 16 하나는 막게다 왕이요 하나는 벧엘 왕이요 17 하나는 답부아 왕이요 하나는 헤벨 왕이요 18 하나는 아벡 왕이요 하나는 랏사론 왕이요 19 하나는 마돈 왕이요 하나는 하솔 왕이요 20 하나는 시므론 므론 왕이요 하나는 악삽 왕이요 21 하나는 다아낙 왕이요 하나는 므깃도 왕이요 22 하나는 게데스 왕이요 하나는 갈멜의 욕느암 왕이요 23 하나는 돌의 높은 곳의 돌 왕이요 하나는 길갈의 고임 왕이요 24 하나는 디르사 왕이라 도합 삼십 일 왕이었더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요단 동편을 다스리던 두 왕이 왜 이스라엘에게 점령당했습니까?
2. 요단 서편 정복지로 열거된 31명의 왕의 명단을 통해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요단 동편의 왕들(1-6)

6장 이후부터 계속되어진 가나안 정복의 기사는 “그 땅의 전쟁이 그쳤더라”(11:23)는 말로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본문은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분배하기 이전에 그동안 이스라엘이 정복한 가나안의 왕들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1-6절은 요단 동편에서 정복한 땅의 경계와 그 땅을 통치하던 아모리인의 두 왕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실 요단 동편의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한 땅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헤스본에 거하던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그 땅의 통과를 거절하고 전쟁을 일으켰기에(민 21:21-24, 신 2:26-37) 그들을 진멸하고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지파의 기업으로 주었습니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의 비참한 최후에 대하여 요단 동편의 두 왕은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승리는 오직 하나님께만 속해 있습니다. 아무리 강한 왕의 군대일지라도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는 속수무책입니다. 승리하시는 하나님 편에 서 있을 때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요단 서편의 왕들(7-24)

요단 동편에서 정복한 땅에 이어 요단 서편에서 정복한 땅과 그 땅의 왕들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성읍은 모두 31개의 성읍인데 남부 지역이 16개(9-16), 북부 지역이 15개입니다(17-24). 지형적으로 보면 북으로는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남으로는 할락 산까지이며, 동으로는 요단강, 서쪽으로는 지중해 연안에 이르는 지역입니다(7). 정복된 땅 중 해안지역에 위치한 블레셋의 성읍들은 언급되지 않는데 이는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이 주로 중부 산지와 내륙의 저지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대해서는 땅만 분배하고 각 지파별로 정복하도록 맡겨두었습니다(13:1-7).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남방”(8)에서 산지는 유다와 에브라임과 납달리 산지를, 평지와 아라바는 골의 서부 지역을 말하며, 광야는 유다와 베냐민에 속하는 유대 사막을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남방은 건조한 사막 지대인 가나안 남쪽 지역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러한 구분은 가나안의 지형적 특색을 말하기 위한 것입니다. 9절 이후로 열거된 가나안 왕들의 명단은 이스라엘이 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얼마나 많은 전투를 치렀는지 알게 해줍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을 얻기 위하여 이스라엘이 치러야 했던 무수한 전투처럼 우리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치루어야 할 영적 전투가 있습니다. 칼빈의 말처럼 ‘지상의 교회는 전투하는 교회요, 천상의 교회는 승리하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 적용
1. 나는 날마다 영적인 전투를 의식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2. 하나님 앞에서는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영적 대적들과 싸워서 승리하려면 그 비결은 무엇입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어리석은 말과 행동을 버리게 하시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들을 받기 위해 치루어야 할 영적 전투에서 당당히 이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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