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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민수기

오늘의 QT(11/20,일) - 발람의 두 번째 예언(민 23:13-26)

by ☆★★★ 201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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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민수기 23:13 - 23:26

발락 왕이 다시 발람에게 저주를 요청함(13-17)
13 발락이 가로되 나와 함께 그들을 달리 볼 곳으로 가자 거기서는 그들을 다 보지 못하고 그 끝만 보리니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하고 14 소빔 들로 인도하여 비스가 꼭대기에 이르러 일곱 단을 쌓고 매단에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리니 15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저기서 여호와를 만날 동안에 여기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하니라 16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임하사 그 입에 말씀을 주어 가라사대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17 발람이 와서 본즉 발락이 번제물 곁에 섰고 모압 귀족들이 함께 있더라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더냐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발람(18-26)
18 발람이 노래를 지어 가로되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지어다 십볼의 아들이여 나를 자세히 들으라 1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20 내가 축복의 명을 받았으니 그가 하신 축복을 내가 돌이킬 수 없도다 21 여호와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의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시니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 22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23 야곱을 해할 사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 이 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논할진대 하나님의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뇨 하리로다 24 이 백성이 암사자같이 일어나고 수사자같이 일어나서 움킨 것을 먹으며 죽인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 하매 25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들을 저주하지도 말고 축복하지도 말라 26 발람이 발락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은 내가 그대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지 아니하더이까

▧ 묵상을 위한 질문
1. 발락 왕은 왜 또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하였나요?
2. 발람의 노래에 담긴 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본문해설

발락 왕이 다시 발람에게 저주를 요청함(13-17)
발락은 자기가 원했던 대로 발람이 이스라엘에게 저주하지 않고 축복을 하자 왜 그렇게 하였냐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는 아직도 이스라엘이 축복받은 민족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발람을 설득하기에만 급급합니다. 발락은 발람이 이스라엘을 "달리 볼 곳으로 가자"고 말합니다. "그들을 다 보지 못하고 그 끝만 보"게 함이었습니다. 그는 아직도 발람이 선포하는 축복이 발람의 뜻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발람(18-26)
이번에도 발람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축복을 왕에게 전합니다. 발람은 23절에서 "야곱을 해할 사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라고 말합니다. 그 어떤 자도 대단한 묘책이나 초자연적인 힘을 빌린다 하여도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는 백성을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모압 왕은 발람이 믿는 신에게 구하였던 것은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의지한 것이 아니라, 그저 여러 신 들 중 한 신을 섬기는 점쟁이에게 "복술의 예물"(민 22:7, '복채' - 개역개정)로 설득하는 것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나아갈 때, 모압 왕과 같은 마음으로 구한다면 결코 이뤄지지 않을 것입니다.

▧ 적용
1. 나는 하나님을 설득하기 위하여 기도하고 있지는 않은가?
2.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뜻대로 이뤄지기를 기도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모든 일들을 이루시는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당신의 뜻대로 모든 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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