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호세아 2:14 - 2:23
찾아오시는 하나님(14-18)
14그러므로 내가 저를 개유하여(‘꾀어서’. 새번역)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15거기서 비로소 저의 포도원을 저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저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16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17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저의 입에서 제하여 다시는 그 이름을 기억하여 일컬음이 없게 하리라 18그 날에는 내가 저희를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 하고 저희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하나님의 새 언약(19-23)
19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공평)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20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21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내가 응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하고 하늘은 땅에 응하고 22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하리라 23내가 나를 위하여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남편으로 부를 수 있습니까?
2.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장가든다’고 말씀하셨습니까?
▧ 본문해설
찾아오시는 하나님(14-18)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과 여호와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로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바알로서의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다시는 새 이스라엘의 입에서 바알이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을 “내 남편”이라고 부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그들에게 포도원을 주시며, 아골 골짜기에 소망의 문이 생기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거친 들에서도 포도원을 주고,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낙심과 좌절의 장소에서도 문이 열리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광야와 같은 길을 가는 우리를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새 언약(19-23)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장가든다는 것은 새로운 결혼관계에 들어감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이 실패하여 하나님 앞에서 쫓겨나고 버림받았던 아픈 과거를 다 깨끗이 없애주시고,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그들을 아내로 맞이하시겠다는 뜻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입니까? 우상숭배에 빠진 죄인들과 결혼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그 사랑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관계가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회복이 단순히 내면적인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주적인 회복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새 언약에는 많은 이방인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던 자들을 긍휼히 여기시며, 백성 아니었던 자들을 백성이라고 부르십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적용
1. 나는 지금 누구와 결혼관계를 맺고 있는가?
2. 하나님과 결혼관계를 행복하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오늘의 기도
침체된 나에게 직접 찾아오셔서 회복의 소망을 주신 하나님, 주님을 찬양하며, 날마다 심령의 영적인 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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