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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베드로전서

오늘의 QT - 택하신 족속, 왕같은 제사장(벧전 2:1-10)

by ☆★★★ 2016.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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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베드로전서 2:1-10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1-3)


[1] <예수님은 산 돌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모든 악과 거짓을 버리십시오. 위선자가 되지 말고, 시기하며 험담하는 자가 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삶 가운데서 이 모든 것을 없애십시오.
[2] 갓난 아기가 젖을 찾듯이 순결한 말씀을 사모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믿음이 자라나고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3] 여러분은 이미 주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고 있지 않습니까?

왕같은 제사장(4-8)

[4] 우리 주 예수님은 ‘산 돌’이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돌을 버렸지만, 그분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머릿돌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누구보다도 귀한 존재로 그분을 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분께로 오십시오.
[5] 여러분도 산 돌처럼 거룩한 성전을 짓는 데 사용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적인 희생 제사를 올려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희생제사를 받으실 것입니다.
[6] 성경에 이와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시온에 주춧돌을 놓고, 이 보배로운 돌 위에 모든 것을 세울 것이다. 누구든지 주님을 의지하는 자는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7] 믿는 자들에게 이 돌은 너무나 귀중한 것이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쓸모없는 돌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건축자들이 쓸모없어 버린 돌이 그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네” 라는 말씀과,
[8]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과 바위가 되었다” 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기 때문에 넘어집니다. 바로 이것이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기도 합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셨습니까?

2.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1-3)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은 거룩해야 합니다. 사도는 먼저 모든 악독과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라고 명합니다. 거룩한 하나님을 닮은 성도는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살전 5:22). 사도는 계속하여 갓난아이와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고 말합니다. 갓난 아이들은 생명을 유지하고 자라기 위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젖을 찾아 먹으려고 애씁니다. 새롭게 태어난 성도도 건강하게 성장하여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땅의 것이 아닌 하늘의 신령한 것을 양식으로 삼아야 합니다. 주의 인자하심을 맛본 사람들은 마치 아기가 맛난 엄마의 젖을 사모하듯이 주님의 아름다우신 품성을 사모하게 됩니다. 신령한 젖을 사모하십시오. 그분의 품 속에 안겨서 영생의 젖을 맛보십시오.

왕같은 제사장(4-10)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아무 쓸모없는 돌처럼,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택하셨고, 또한 보배롭게 하셔서 살아있는 돌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무시당하고 버림받는 것 같지만, 예수 그리스도에게 나아가는 성도들은 산 돌이신 그리스도처럼 신령한 집(성전)으로 세워지며 하늘 가족으로 태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한 제사장으로서 신령한 제사를 드리게 됩니다. 불순종하다 파멸에 이르는 불신자들과는 대조적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얻어 하나님의 백성이 된 성도들은 고귀한 신분을 얻게 됩니다. 성도들은 택함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택함 받은 거룩한 족속이 되었으며, 하나님 나라의 왕이요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성도들을 ‘하나님 나라’로, ‘특별한 소유’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임무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온 세상에 선전하는 것입니다. 죄인이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하늘 백성된 거룩한 특권을 만방에 알려야 합니다. 


▧ 적용


1. 신령한 젖, 말씀을 사모하며 날마다 하늘 양식을 먹으며 살아가자.

2. 나를 하늘 백성으로 택하신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 찬송하며 그분을 선전하는 삶을 살자.


▧ 기도


모든 죄악을 버리고 날마다 신령한 젖을 사모하게 하시며, 그리하여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살면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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