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8/12,금) - 그리스도의 복음과 부활(고전 15:1-11)

▧ 오늘의 말씀 : 고린도전서 15:1 - 15:11

부활하신 예수(1-8)
1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2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3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 두 제자에게와 6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이는 잠들었으며 7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하나님의 은혜(9-11)
9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10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 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1그러므로 내나 저희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우리가 부활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2. 바울은 왜 자신을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사도라고 말하였을까요?

▧ 본문해설

부활하신 예수(1-8)
고린도 교회에는 주님의 부활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주님의 부활을 부인하는 사람들까지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과 부활하신 주님을 목격한 사람들에 대해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게바, 12사도, 500여명의 형제, 야고보, 그리고 자신에게 나타나셨다고 증거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주님은 분명 우리의 부활에 대한 소망입니다.

하나님의 은혜(9-11)
바울은 자신이 전에 교회를 박해하는 자였기에 자신을 사도라 불리기에 합당하지 못한 자라고 말하였습니다. 오직 자신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구원받은 것은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직접 그에게 나타나셔서 자신을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회심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고,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는 자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던 것도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이전에 어떤 사람이었든지, 어떤 일을 했든지 상관없이 우리를 변화시킨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는 우리를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까지도 변화시킵니다. 나는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까?

▧ 적용
1. 예수님의 부활하심이 나의 신앙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2.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의 부활을 믿는 믿음을 더욱 굳게 하시고, 나의 나 됨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주님의 뜻대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