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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12/20,수) - 권세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롬 13:1-7)

by ☆★★★ 2017.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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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장년교과-12과.pdf

▨ 오늘의 말씀 : 로마서 13:1-7

권세들에게 굴복하라(1-5)

[1] <통치자들에게 복종하십시오> 누구든지 국가의 권세 잡은 사람들에게 복종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세우시지 않은 권세란 없습니다. 세상에 있는 권세는 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왔습니다.
[2] 그러므로 그 권세를 거스르는 것은 권세를 세우신 하나님을 거스르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3]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통치자들이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지만, 악한 일을 행한 사람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권세 잡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의로운 일을 행하십시오. 그러면 그에게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4] 통치자는 여러분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 일하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악을 행한다면 두려워하십시오. 그가 공연히 칼을 차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 벌을 내리는, 하나님의 진노를 집행하는 사람입니다.
[5] 그러므로 권세에 복종하십시오. 단지 벌받을 것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양심 때문에 복종해야 합니다.

국가에 대한 의무를 다하라(6-7)

[6] 여러분이 세금을 바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통치자들은 바로 이런 일에 종사하는 하나님의 일꾼들입니다.
[7] 모든 사람에게 해야 할 의무를 다하십시오. 국세를 바쳐야 할 사람에게는 국세를 바치고, 관세를 바쳐야 할 사람에게는 관세를 바치십시오. 두려워해야 할 사람은 두려워하고, 존경해야 할 사람은 존경하십시오.


▨ 묵상을 위한 질문

1.모든 권세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은 결국 권세의 한계를 말합니다. 이러한 국가의 권세를 통해 우리들이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2. 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권세들에게 굴복하라(1-5)

1절에 나오는 “위에 있는 권세”는 국가 및 국가의 공식적 대표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국가는 교회와 아울러 하나님께서 세우신 기관입니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 났고, 하나님의 정하신 바이기에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을 거스리게 됩니다. 이것은 부정하게 세워진 정부도 하나님께로 났다는 말이 아닙니다. 지금 바울이 말하는 것은 이 땅의 부정한 현실이 아니라 국가에 대한 신적 이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세상의 정부도 하나님의 권세와 주권아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국가는 하나님 앞에서 고유한 임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그것은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징벌을,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보상을 주는 책임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세상의 악도 다소 억제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국가가 이런 책임을 다 할 때 우리의 양심으로 굴복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그 국가의 징벌과 보상은 하나님께 위임받아 우리에게 내려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일 국가가 이런 임무를 저버리고 악을 선으로, 선을 악으로 보상하면 우리는 무조건 굴복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앞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국가를 통한 하나님의 공의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 나라에 이루어지도록 위정자들을 위한 기도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국가에 대한 의무를 다하라(6-7)

국가가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으로서 권선징악의 임무를 충실히 해 나갈 때 우리는 국가에 대한 의무를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가 내어야 할 세금뿐 아니라,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잘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단순히 교회 안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주권만을 인정하는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온 세상에 미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국가가 이러한 의무를 충실히 행할 수 있도록 감시와 격려와 책임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나라가 하나님의 주권아래 공의와 자비가 강물같이 흐르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 적용


1. 국가 위정자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는가?

2. 나는 한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를 잘 하고 있는가?


▨ 기도  


주님, 우리 나라가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는 국가가 되도록 위정자들에게 지혜와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마음을 주소서. 국민들을 사랑하고 정직하며, 국민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신실한 위정자들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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