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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안교교과 QT(12/5,화) - 토기장이 하나님(롬 9:19-33)

by ☆★★★ 2017.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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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장년교과-10과.pdf

▨ 오늘의 말씀 : 로마서 9:19-33

토기장이와 그릇(19-29)

[19] <하나님의 분노와 자비> 그러면 여러분 중에서는 나에게 이렇게 말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잘못했다고 우리를 책망하시는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사람이 누가 있단 말인가?”
[20] 그러나 사람이 무엇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말대꾸한단 말입니까? 토기그릇이 자기를 만든 사람에게 “나를 왜 이렇게 만들었소?”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21] 토기그릇을 만드는 사람이 똑같은 진흙으로 귀하게 사용할 그릇과 천하게 사용할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단 말입니까?
[22] 하나님께서 진노를 나타내시고 그분의 능력을 사람들에게 알리시기를 원하셨으면서도 멸망받기로 되어 있는 진노의 그릇들을 인내로써 참아 주셨다면 어쩌겠습니까?
[23] 또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이 영광에 들어가도록 미리 준비하신 자비의 그릇들에게 그분의 풍성한 영광을 알게 하기 위해서였다면 어쩌겠습니까?
[24]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비의 그릇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유대인 중에서만 부르신 것이 아니라 이방인들 중에서도 부르셨습니다.
[25] 호세아의 글에도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내 백성이 아니라’ 고 말했던 사람을 ‘내 백성’이라 부르겠고, 내가 사랑하지 않았던 사람을 사랑하겠다.”
[26] 그리고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고 그들에게 말한 그 곳에서 그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 불리게 될 것이다.”
[27] 또한 이사야는 이스라엘에 관해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을 것이다.
[28]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이 땅에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루실 것이다.”
[29] 또 일찍이 이사야가 이렇게 예언한 것과 같습니다. “만군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후손을 남겨 두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소돔처럼 되고, 고모라처럼 되었을 것이다.”

이스라엘의 책임(30-33)

[30] <이스라엘과 복음> 이러한 사실에 대해 우리가 뭐라고 말하겠습니까? 의를 추구하지 않았던 이방인들이 믿음에서 나오는 의를 얻었습니다.
[31] 그러나 이스라엘은 의의 율법을 추구했지만 그것을 얻지 못했습니다.
[32] 왜 얻지 못했을까요? 그것은 그들이 믿음에서 나오는 의를 추구한 것이 아니라, 그 의가 마치 행위에서 나오는 것으로 생각하고 의를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33] 성경에 “보아라, 내가 시온에 사람들의 발에 부딪치게 하는 돌과 사람들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를 놓으리니, 그를 믿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바울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토기장이와 그릇으로 비유를 하였습니까?

2. 이스라엘에게 ‘부딪치는 돌과 거치는 반석’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토기장이와 그릇(19-29)

인간은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시고, 만물을 통치하십니다. 인간은 피조물이며, 또한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한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아니면 존재할 수조차 없는 죄인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시고 우리는 질그릇들입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로 귀히 쓸 그릇(택하심 받은 사람)을 만들 권한도 있고, 천히 쓸 그릇(택함받지 않은 사람)을 만들 권한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택함 받지 않은 자들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의 부요하심을 드러내기 위한 택한 그릇으로 선택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귀히 쓸 그릇이 되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못 할 사람, 사랑을 받지 못할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이 모든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에 따른 사랑이기에 우리는 그 은혜와 영광에 감사하고 찬송할 것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책임(30-33)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잘못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의 주권에 의해 선택되어진 존재들이면서 감사와 찬양을 돌리기보다는, 자신들의 행위를 의지하여, 율법을 지킴으로 의로와지려 했습니다. 이것은 구원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불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그들에게 부딪치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구원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믿는 우리에게는 아무 것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도 나의 힘과 뜻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그것이 나의 삶의 거치는 돌과 반석이 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에 달려 있음을 매일 믿고, 그분께 날마다 의지하며 사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아무 것도 거리낄 것이 없는 평안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적용

1. 나를 귀한 그릇으로 선택해주신 하나님께 나는 어떻게 반응하며 살아야 하는가?

2. 내 삶에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은 무엇인가?


▨ 기도  

나를 귀한 그릇으로 만들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뜻에 반항하지 않게 하시며, 나의 모든 삶의 주권을 하나님께 맡겨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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