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4-장년교과-8과.pdf
▧ 오늘의 말씀 : 고린도전서 15:12 - 15:34
부활의 의미(12-28)
[12] <죽은 자들의 부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고 우리가 전파하는데, 여러분 중에서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어찌된 일입니까?
[13]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14]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우리가 전파한 복음도 헛되며 여러분의 믿음도 헛될 것입니다.
[15] 그뿐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그분에 대해 증언했으니, 하나님에 대해 거짓 증언한 사람들로 판명될 것입니다.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16] 참으로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다시 살아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17]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믿음은 공허한 것이 될 뿐더러 여러분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18] 그렇게 되면 그리스도를 믿다가 죽은 사람들도 멸망했을 것입니다.
[19]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하는 것이 이 세상 삶에 그친다면, 우리는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불쌍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21] 죽음이 한 사람을 통해 온 것처럼 죽은 자들의 부활도 한 사람을 통해 옵니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23] 하지만 각각 차례가 있습니다.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께서 먼저요, 그 다음에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입니다.
[24] 그리고 나서 그리스도께서 모든 권력과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고, 나라를 하나님 아버지께 돌려드릴 마지막 때가 올 것입니다.
[25]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원수를 자기의 발 아래 두실 때까지 당연히 왕노릇 해야 합니다.
[26] 그리스도께 멸망받을 마지막 원수는 죽음입니다.
[27] 성경에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그분의 발 아래 복종시키셨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모든 것을 그분의 발 아래 복종시킨다고 할 때는,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아래 두신 하나님 자신은 그 안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28]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나님의 아들 아래 복종시키실 때에는, 아들 자신도 모든 것을 자기 아래 두신 아버지께 복종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우주의 주님으로서 만물을 지배하실 것입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29-34)
[29]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죽은 자들을 위해 대리로 침례를 받는 사람들은 왜 침례를 받는 것입니까? 죽은 사람들이 도무지 살아나지 않는다면 그 사람들이 죽은 자들을 위해 침례를 받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0]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무슨 이유로 매 순간 위험에 처한단 말입니까?
[31] 성도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여러분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자랑을 두고 확신 있게 말합니다만, 나는 날마다 죽습니다.
[32] 내가 에베소에서 사나운 짐승들과 싸운 것이 단순히 인간적인 이유에서였다면 내가 얻은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먹고 마시자. 내일이면 죽을 목숨”이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33] 속지 마십시오. “나쁜 친구를 사귀면 좋은 습관도 나쁘게 됩니다.”
[34]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죄짓지 마십시오. 여러분 중에 하나님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이 더러 있어서, 여러분이 부끄러운 줄을 알라고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복음의 핵심입니까?
2. 바울이 ‘날마다 죽노라’고 말하는 것은 그의 어떠한 삶을 두고 하는 말입니까?
▧ 본문해설
부활의 의미(12-28)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모든 자들의 최종적 부활의 견본이었다. 부활하신 구주의 몸과 그분의 자태와 그의 말의 억양은 모두 다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낯익은 것들이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들도 그런 낯익은 모습으로 다시 부활할 것이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알아 보았던 것같이 우리도 우리의 친구들을 알아볼 것이다. 비록 그들이 이 세상의 생활 속에서 병들고, 불구가 되고, 모습이 보기 흉하게 일그러졌을지라도 몸은 영광스럽게 부활할 것이며, 그 중에서도 그들의 개인적 신원은 완전하게 보존될 것이다. 예수님의 얼굴에서 비쳐 나오는 빛으로 광채가 나는 얼굴을 한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알아볼 것이다(3예언 219).
부활을 부인하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바울은 복음의 진리에 근거하여 그리스도의 부활을 부인하는 자들을 반박합니다. 오늘날도 어떤 사람들은 복음에서 믿기 어려운 초자연적인 요소들은 다 제하려고 합니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기독교는 능력도 없고 우리의 믿음도 헛된 것이 맙니다.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며,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소망이 없을 것입니다. 만일 그리스도인들에게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가장 불쌍한 존재가 될 것입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29-34)
부활의 승리를 말한 바울은 당시 믿는 사람이 침례를 받지 않고 죽었을 경우 다른 사람이 그를 대신하여 침례를 받는 일에 대해 반대했습니다. 만약 부활이 없다면 그러한 예식은 무용한 것임을 말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부활이 없다면 바울 자신이 복음을 위하여 온갖 고난을 당한 것이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는 주의 부활을 믿고 따르는 삶과 그것을 부인하고 자신의 욕망과 뜻을 따라 사는 삶이 있습니다.
▧ 적용
1.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삶에 어떤 능력과 힘이 되는가?
2.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부활의 소망되신 주님을 바르게 전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죽음과 죄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을 증거하게 하시며, 부활의 믿음 안에서 복음을 위한 고난까지도 능히 감당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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