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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야고보서 5:1-11
물질에 대한 잘못된 생각(1-6)
[1] <부자들에 대한 경고> 부자들이여, 잘 들으십시오. 여러분에게 고난이 닥칠 것이니 소리 높여 슬프게 우십시오.
[2] 여러분의 재물은 썩었고, 여러분의 옷은 좀먹었습니다.
[3] 여러분의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며, 그 녹이 여러분의 잘못에 대한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불같이 여러분의 몸을 갉아먹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상 마지막 때에 재물을 쌓고 있습니다.
[4] 일꾼들이 들에서 일하나 그들에게 품삯을 주지 않으니, 추수한 곡식 앞에서 그들이 울부짖고 있습니다. 이제 만군의 주님께서 그들의 우는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5] 이 땅에서 여러분은 사치스런 생활과 쾌락을 즐겼으며,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기 전의 짐승처럼 자기 배만 채웠습니다.
[6] 죄 없는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고 오히려 그를 죽였습니다. 그는 여러분에게 대항하지 않는 자였습니다.
인내의 영성(7-11)
[7] <인내를 가지십시오> 형제 여러분,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을 참고 기다리십시오. 농부는 귀한 추수를 바라고 참고 기다립니다. 그는 또한 이른 비와 늦은 비가 곡식을 촉촉히 적셔 주기를 기다립니다.
[8] 여러분도 인내심을 갖고 희망을 버리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곧 오실 것입니다.
[9] 형제 여러분, 서로에게 불평하지 마십시오. 서로 원망하고 있으면 심판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심판하실 분이 문 앞에 와 계십니다.
[10] 형제 여러분, 주님의 말씀을 전하던 예언자들을 본받으십시오. 그들은 많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오래 참았습니다.
[11] 그렇게 참아 낸 자들을 우리는 복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욥의 인내에 대해 들었을 것입니다. 모든 고난이 끝난 후, 주님은 그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얼마나 자비하시고 선하신 분이신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물질의 유혹에 빠져서 불의하게 재물을 축적한 경우는 없습니까?
2. 지금 고난 가운데 빠진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겠습니까?
▧ 본문해설
물질에 대한 잘못된 생각(1-6)
본문에서 사도는 부자들을 책망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이 주신 재물에 대해 잘못된 태도”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당시 부자들은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자기를 위해서 축적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재물의 축적, 탈취, 사치, 의인을 박해하는 것 등의 죄를 저질렀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자들이 책망을 받았던 이유입니다.
그런데 이 본문은 단순히 부자들에 대한 책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 그 모든 것을 물질이라고 총칭할 때, 그 물질에 대한 잘못된 태도를 가진 자들에 대한 책망이라고 이해해야 옳다는 것입니다. 나는 나의 소유를 하나님의 영광과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쓰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인내의 영성(7-11)
고난에 면제는 없습니다. 고난은 신자든 불신자든 다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생을 살아가면서 당하는 고난, 특히 신앙인으로서 고난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하는가에 대해 야고보 사도가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야고보는 우리가 고난을 대처해 나갈 때 모델로 삼아야 할 세 사람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내용 속에는 우리가 경험하게 되는 세 유형의 고난도 함께 소개되고 있습니다. 첫째는 기다림에 대한 고난, 둘째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것으로 인해 당하는 고난, 셋째는 아무런 이유 없이 당하는 고난입니다.
결국 인내의 영성이란 “최후 심판자로 문밖에 서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끝까지 자신의 사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당하는 그 고난의 이유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께서 그 고난을 통해 나를 단련하시고 연단 하셔서 정금 같은 아름다운 믿음의 보석으로 만들어 주신다는 이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 적용
1. 내 재물이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을 맡은 청지기임을 고백하며 십일조를 성실히 드려야겠다.
2. 고난을 통해서 주님의 인내를 배우게 하소서.
▧ 오늘의 기도
주여, 물질과 쾌락에 병들어 있는 이 세상을 고쳐 주소서. 인내의 영성을 더하여 주사 더욱 신실한 일꾼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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