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QT

안교교과 QT(9/13,수) - 성령의 열매(마 5:21-32)

by ☆★★★ 2017. 9. 13.
반응형
2017_3_장년교과_12과.pdf

▨ 오늘의 말씀 : 마태복음 5:21-32

형제와 화목하라(21-26)

[21] “예전에는 ‘살인하지 마라. 누구든지 살인을 하는 사람은 재판을 받을 것이다’라는 계명을 받았다고 너희가 들었다.
[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화를 내는 사람은 재판정에 설 것이며, 자기 형제에게 나쁜 말을 하는 사람도 산헤드린 법정에 설 것이다. 또한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사람은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이다.
[2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서 예물을 드릴 때, 네 형제가 너에게 나쁜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제단에 예물을 놓아 두고, 가서 먼저 네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후에 다시 와서 예물을 바쳐라.
[25] 너를 고소하는 사람이 함께 길에 있을 때에 빨리 화해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넘기고, 재판관이 너를 간수에게 넘겨 줘, 감옥에 갇히게 될 것이다.
[26]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마지막 한 푼까지 다 갚기 전에는 그 감옥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간음에 대하여

단호한 율법 실천 결심(27-32)

[27] “‘간음하지 마라’는 계명을 너희가 들었다.
[28]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음란한 생각으로 여자를 바라보는 사람은 이미 마음속으로 그 여인과 간음한 것이다.
[29] 만일 네 오른쪽 눈이 죄를 짓게 하거든, 그 눈을 빼어 던져 버려라. 네 몸 전체가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신체 중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30] 만일 네 오른손이 죄를 짓게 하거든, 그 손을 잘라 내어 던져라. 네 몸 전체가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신체 중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이혼에 대하여
[31] “‘누구든지 아내와 이혼하는 사람은 이혼 증서를 주어야 한다’라는 계명을 너희가 들었다.
[32]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음행한 경우 외에 자기 아내와 이혼하는 사람은 아내로 하여금 간음하게 하는 것이다. 이혼한 여자와 결혼하는 사람도 간음하는 것이다.” 맹세에 대하여”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형제와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예배드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인가?

2. ‘죄를 범하는 오른 눈이나 손을 찍어내버리라’는 말씀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본문해설  

형제와 화목 하라(21-26)

“예수께서는 계명을 하나 하나 들어서 강조하시고 그 요구의 깊이와 넓이를 설명하신다. 예수께서 그 계명의 효력을 조금도 제거하시지 않으시고 그 원칙이 얼마나 원대한가를 보여주시고 유대인들이 외관적으로 순종하는 체함으로 치명적인 과오를 범하고 있음을 폭로하신다... 살인은 먼저 마음속에 존재한다. 마음에 증오심을 품는 자는 자신의 발을 살인자의 길에 놓고 있는 것이며 그가 드리는 예물을 하나님께서는 몹시 싫어하신다. 유대인들은 보복 정신을 길렀다. 그들은 로마인들을 증오함으로 심한 독설을 내뱉었으며 사단의 속성을 드러냄으로 그를 기쁘게 하였다....  예수께서는 저희가 마음속으로 억압자들에 대항하여 봉기하고 그들의 부당 행위에 복수하고자 하는 갈망을 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속이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정당한 분노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수치를 받으시고 당신의 사업이 누명을 쓰는 것을 볼 때에 또는 무죄한 자가 억압당하는 것을 볼 때에는 의분이 심령을 격동시킨다. 민감한 윤리감에서 나온 이런 분노는 죄가 아니다. 그러나 여하한 도전에 대해서도 분노나 적개심을 품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사단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 주고 있는 것이다. 하늘과 조화되기를 원한다면 원한과 증오심이 심령에서 추방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저희와 형제들 사이에 화해해야 할 불행한 알력을 그대로 지닌 채 종교적인 봉사에는 열심을 낸다. 하나님께서는 화합을 되찾기 위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요구하신다. 이렇게 행하기 전까지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봉사를 받으실 수 없다”(소망, 311).

단호한 율법 실천 결심(27-32)

“간음하지 말지니라.” 이 계명은 음란한 행위를 금할 뿐 아니라, 육욕적인 생각과 욕망은 물론 그것들을 자극하는 경향이 있는 어떠한 행위도 금하고 있다. 외부에 나타나는 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마음의 은밀한 의도와 감정에까지도 순결이 요구되고 있다. 하나님의 율법의 원대한 의무를 가르치신 그리스도께서는 사악한 생각이나 눈길도 불법한 행위와 마찬가지로 죄가 된다고 선언하셨다. (부조, 308).

“거룩한 기질, 그리스도와 같은 생애가 모든 회개하고 믿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이루어질 수 있다. 그리스도인 품성의 이상은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이다. 인자(人子)께서 당신의 생애에서 완전하셨던 것처럼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도 그들의 생애에서 완전하여야 한다...  예수의 품성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다”(소망, 311).
선과 악 사이에 계속되는 투쟁은 구주의 시대에 있어서보다 그 맹렬함이 결코 감소되지 않았다. 하늘에 이르는 길은 그 당시보다 오늘날이 더 평탄하지는 못하다. 우리의 모든 죄를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의 영적 진보를 방해하는 모든 애지중지하는 방종은 끊어버려야 한다. (청년, 56).


▨ 적용을 위한 질문

1. 내가 마음 속에 품고 있는 분노와 원한은 없는가? 내가 오늘 화해해야 할 사람은 없는가?  

2. 나는 영적 생활에 방해되는 마음 속에 은밀한 죄를 품고 있지 않는가? 어떻게 순결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 제가 화해해야 할 이웃에게 다가가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오늘 내가 버려야 할 죄악들을 단호하게 끊게 하소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