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장년교과-6과.pdf
▧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18:1 - 18:8
지속적인 기도(1-5)
[1]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 예수님께서 언제나 기도하고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시기 위해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2] “어떤 마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들을 무시하는 재판관이 있었다.
[3] 그 마을에 과부가 한 명 있었다. 그는 재판관을 찾아가서 말하였다. ‘내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4] 그 재판관은 한동안, 그의 간청을 들어 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얼마 후에 속으로 중얼거렸다.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지만,
[5] 이 과부가 나를 귀찮게 하니 그의 간청을 들어 주어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6-8)
[6]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불의한 재판관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들의 간청을 듣지 않으시고 오랫동안 미루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 속히 그의 백성들에게 정의를 베푸실 것이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 이 세상에서 이 믿음을 발견할 수 있겠느냐?”
▧ 묵상을 위한 질문
1. 재판관은 왜 끈질긴 과부의 간청을 해결해 주었습니까?
2. 예수님께서는 왜 이러한 비유를 말씀하셨습니까?
▧ 본문해설
지속적인 기도(1-5)
"이 말씀 가운데서 그리스도께서는 불의한 법관과 하나님 사이의 차이점을 뚜렷하게 대조하셨다. 그 법관은 과부가 조르는 것이 귀찮아서 그것을 피하기 위하여 이기적 목적으로 그의 요청을 들어 주었다. 그는 그 과부에 대해 아무런 동정심도 없었고 측은한 생각도 갖고 있지 않았다. 그 과부의 불행한 사정이 그에게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그러나 당신을 찾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는 그의 태도와 얼마나 다른가! 그는 궁핍하고 곤궁한 자들의 호소를 무한한 동정심을 가지고 돌아보신다.
재판관에게 공평한 판결을 호소한 이 여인은 남편과 사별한 과부였다. 가난하고 외로운 이 여인은 자기의 비참한 운명을 회복할 방도가 없었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다. 사람은 자기 자신의 힘으로 구원 얻을 방법이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아버지께 가까이 갈 수 있다.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은 그에게 매우 사랑스러운 사람들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 어두운 세상에서 그의 놀라운 빛으로 불러내신 자들로서 그분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이 어두운 세상에 빛이 되게 하신 자들이다. 불의한 법관은 자기에게 귀찮게 호소하는 과부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으나 그 과부의 가련한 호소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그의 요구를 들어 주고 원수를 갚아 주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무한한 사랑으로 사랑하신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가장 귀중한 것은 그의 교회이다.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신 32:9, 10).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6-8)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공정하게 처리해 주소서”-라는 과부의 탄원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기도를 대표한다. 사단은 그들의 대적(大敵)이다. 그는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계 12:10)이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을 허위 선전하고 참소하고 속이고 멸망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일하고 있다. 이 비유를 통해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기도하도록 가르치셨는데 이는 그들을 사단과 그의 부하들의 세력에서 구원코자 하심이었다"(실물, 166).
"주께서는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우리에게 우리의 복잡한 문제와 곤궁한 사정과 영적 도움의 필요를 당신께 아뢰라고 권유하신다. 그는 우리에게 항상 기도하라고 하신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에 우리는 곧 그분에게 진지하고 열렬한 호소를 해야 한다. 우리는 끈기 있는 기도로써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강한 믿음의 증거를 나타내야 한다. 우리의 필요를 아는 것이 우리로 하여금 간절히 기도하게 할 것이며 우리의 천부께서는 우리의 간구를 긍휼히 여기실 것이다...하나님의 자녀들은 홀로 아무런 방비도 없이 버림받지 않았다. 기도는 전능자의 팔을 움직인다. 기도는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한”(히 11:33, 34)다. 우리는 저희의 신앙을 위하여 죽은 순교자들의 보고, 즉 “이방 사람의 진을 물리”친 보고를 들을 때에 그 뜻을 알게 될 것이다"(실물, 172).
▧ 적용
1. 과부의 간청하는 기도와 나의 기도의 모습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2. 나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어떠한 문제가 있을지라도 우리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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