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기-장년교과-12과.pdf
▧ 오늘의 말씀 : 요한복음 1:15-33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침례 요한(15-28)
[15] 요한이 그분에 대해서 증언하며 외쳤습니다. “내가 전에 ‘내 뒤에 오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나보다 더 위대하신 것은, 내가 태어나기 전에 존재하셨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는데, 이분이 바로 내가 말한 그분이다.”
[16] 그분의 충만하신 것에서 우리 모두는 넘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17] 그것은 율법이 모세를 통해 주어졌지만,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왔기 때문입니다.
[18] 지금까지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시며, 아버지 곁에 계시던 독생자이신 분이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19] <침례자 요한의 증언> 요한이 증언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예루살렘에 사는 유대인들이 제사장과 레위인 몇 사람을 요한에게 보내어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묻게 했습니다.
[20] 요한은 그 질문에 거절하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21] 그러자 그 사람들이 요한에게 물었습니다 “그럼 도대체 당신은 누구십니까? 엘리야입니까?” 요한이 대답했습니다. “아니오, 나는 엘리야가 아닙니다.” 그러자 그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장차 오시기로 한 그 예언자입니까?” 요한은 또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22] 그러자 그들이 요한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누구십니까? 우리는 우리를 보낸 사람들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대답해 주십시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3] 요한은 그 사람들에게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인용하여 대답했습니다. “나는 광야에서 ‘주님을 위하여 길을 곧게 만들어라’ 하고 외치는 사람의 소리입니다.”
[24] 보냄을 받은 유대 사람들 중에는 바리새인이 보낸 사람이 있었습니다.
[25] 그 사람들이 요한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예언자도 아니라면 왜 사람들에게 침례를 줍니까?”
[26] 요한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물로 침례를 줍니다. 그러나 여러분 가운데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서 계십니다.
[27] 그분은 내 뒤에 오시는 분이지만,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28] 이 모든 것은 요한이 침례를 주던 요단 강 동편,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침례 요한의 증거(29-33)
[29] <하나님의 어린양> 다음 날, 요한은 자기에게 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
[30] 이분이 바로 내가 ‘내 뒤에 오시지만, 그분이 나보다 더 위대하신 것은 내가 태어나기 전에 존재하셨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던 분입니다.
[31] 나도 이분이 누구신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물로 침례를 주러 온 이유는 이분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32] 또 요한이 증거했습니다. “나는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하늘로부터 내려와 그분 위에 머물러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33] 나 역시 그분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를 보내어 물로 침례를 주라고 하신 분이 ‘너는 그 어떤 사람에게 성령이 내려와 그 위에 머무르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이 성령으로 침례를 주실 바로 그분인 줄 알아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 본문해설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침례 요한(15-28)
침례 요한은 물로 침례를 주면서 회개를 전파했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 질문했을 때, 침례요한은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요 자신의 뒤에 오시는 분이 그리스도시라고 말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께서 오실 메시아이심을 증거하고, 백성들의 마음을 예수님에게로 향하게 하는 역할을 맡아 성실하게 감당했습니다.
우리는 침례 요한이 했던 일을 똑같이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를 통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교훈은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곧 우리는 침례 요한처럼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철저히 자기 자신은 숨기면서 오직 그리스도만 존귀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침례 요한의 증거(29-33)
그 이튿날 예수님은 침례 요한에게 나아오셨습니다. 침례 요한은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예수님에게 침례를 베풀 때, 성령님이 비둘기같이 임하시는 것을 보고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확신했습니다. 침례 요한은, 비록 육신적으로는 갈릴리 나사렛 출신의 이름 없는 청년에 불과했지만, 본질적으로는 하나님의 아들이셨던 예수님이 곧 메시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강력하게 증거했습니다.
우리도 침례 요한처럼 우리의 입을 벌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증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곧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의 참된 구원자가 되심을 말입니다. 나는 이와 같은 예수님의 증인된 삶을 바르게 실천하고 있습니까?
▧ 적용을 위한 질문
1. 나는 예수님을 어떻게 증거하며 살고 있습니까?
2. 오늘 그리스도를 증거해서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 오늘의 기도
1. 예수님만을 앞세우고 예수님만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입을 벌려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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