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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사도행전

오늘의 QT -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당위성(행 2:25-36)

by ☆★★★ 2015.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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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2:25 - 2:36

부활과 높아지신 그리스도(25-28)
 
[25] 다윗이 예수님을 가리켜 말한 것이 있습니다. ‘나는 내 앞에 계신 주님을 항상 뵙습니다. 주님께서 내 오른편에 계시므로 내겐 흔들림이 없습니다.
[26] 그러므로 내 마음은 기쁨으로, 내 혀는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내 몸도 소망 속에 살 것입니다.
[27] 주님께서는 나를 무덤에 내버려 두지 않으시며, 주님의 거룩한 분을 썩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28] 주님께서는 내게 생명의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면서 내게 기쁨을 가득 채우실 것입니다.’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29-36)

[29] 형제 여러분, 나는 우리 조상 다윗에 대하여 여러분에게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윗은 죽어 땅에 묻혔으며, 그의 무덤은 오늘날까지 우리 가운데 남아 있습니다.
[30]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그의 자손 가운데 한 사람을 택하여 다윗의 보좌에 앉게 하실 것이라고 맹세하셨습니다. 다윗은 예언자여서 하나님께서 맹세로 약속하신 이 내용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31] 다윗은 이 내용을 미리 알고서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분은 무덤에 계속 머물러 있지 않았고, 그분의 몸은 썩지 않았다.’
[32] 이 말씀대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일의 증인입니다.
[33]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높은 곳에 올려 하나님 오른편에 앉히자,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아, 지금 여러분이 보고 들은 것처럼 우리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34] 다윗은 하늘로 올라가 본 적은 없었지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주님께 말씀하시기를,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
[35]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 아래 둘 때까지.’
[36] 그러므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박은 이 예수님을 하나님께서는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다윗이 그리스도에 대해서 강조한 것은 무엇입니까?

2.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을 설명하는 것들을 찾아봅시다.


▧ 본문해설  

부활하신 그리스도(25-28)

베드로는 계속되는 설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서 변론하면서 그것이 성경말씀의 성취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베드로는 다윗의 증거를 들어서, 다윗의 말은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예언의 영으로 장차 오실 메시야를 가리켜 한 말이며, 이 분이 바로 예수님께 적용됨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말한 대로 예수님은 죽음과 무덤에 사로잡혀 있을 수 없었습니다. 베드로는 다윗이 ‘내 주’라고 부르면서, 그분이 자기의 원수를 발아래 복종시킬 때까지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라는 초대를 받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을 뿐 아니라 지극히 높은 위치로 올라가셨음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믿음의 대상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과 지극히 높아지심을 찬양하고 기뻐합시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교회에 성령의 선물을 약속하셨는데 이 약속은 처음 제자들에게 해당되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해당된다. 그러나 여러 다른 약속들처럼 이 약속도 조건 하에 주신 바 된다. 주의 약속을 믿고 그것을 주장한다고 공언하는 자들이 많다. 그들은 그리스도에 관하여, 성령에 관하여 말하지만 아무런 유익을 얻지 못한다. 그들은 거룩한 능력의 지도와 제재를 받도록 영혼을 복종시키고자 하지 않는다. 우리는 성령을 사용할 수 없다.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 안에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소원을 두고 행하게”(빌 2:13) 하신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여기에 복종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그들 자신을 주장하기를 원한다. 이것이 바로 저희가 하늘의 선물을 받지 못하는 이유이다. 오직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은혜와 지도를 기다리는 자들에게만 성령을 주신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들의 요구와 받아들임을 기다린다. 믿음으로 요구된 이 약속된 축복은 이 축복에 따르는 다른 모든 축복들을 가져온다. 이 축복은 그리스도의 은혜의 풍성하심을 따라 주시는 것이며 또한 그분은 받을 수 있는 역량대로 각 영혼에게 공급하시려고 준비하고 계신다”(소망, 672).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29-36)

베드로는 앞의 설교에 덧붙여 다윗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그 자신에 관하여가 아니라 단지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확실히 한 예언자로서 메시야를 염두에 두고 그의 후손 중에서 메시야가 태어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편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있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야기를 대략적으로는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셨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뵈었던 베드로와 그의 동료들은 그 사실을 증거 하였고, 자신들은 이 일에 증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았던 초대교회 사도들처럼 나도 복음의 증인으로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주여,  주님의 부활과 영광스러움을 오늘도 확신하며 살게 하시고, 복음의 증인으로서 담대히 증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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