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통독 : 스가랴 12-14장
▧ 말씀묵상 : 스가랴 12:1-14
예루살렘에 임할 미래의 구원(1-9)
[1] <예루살렘은 구원 받는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하신 경고의 말씀이다. 하늘을 펼쳐 놓으셨고 땅의 기초를 놓으신 분, 그 안에 사람의 영을 만드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내가 예루살렘을 독이 든 잔처럼 만들어 그 주변 나라들을 다치게 하겠다. 그 나라들은 예루살렘과 유다를 치러 올 것이다.
[3] 장차 이 땅 위의 모든 나라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 것이다. 그 때에 내가 예루살렘을 무거운 바위처럼 만들겠다. 누구든지 바위를 옮기려 하는 사람은 다칠 것이다.
[4]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말 탄 사람을 미치게 하겠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내가 유다는 지키겠지만 그 원수들의 모든 말은 눈이 멀게 하겠다.
[5] 그러면 유다의 지도자들이 마음속으로 말하기를 ‘예루살렘 백성은 강하다.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라고 할 것이다.
[6] 그 날에 내가 유다의 지도자들을 나뭇단을 태우는 불처럼 만들겠다. 그들은 짚을 태우는 불이 되어 왼쪽과 오른쪽의 주변 나라들을 다 멸망시킬 것이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그 때에도 안전할 것이다.
[7] 나 여호와가 유다의 장막을 구원할 것이다. 다윗의 성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이 누릴 영광이 유다가 누릴 영광보다 크지 못할 것이다.
[8] 그 날에 나 여호와가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을 지켜 줄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 가운데서 가장 약한 사람도 다윗처럼 강해질 것이다. 그리고 다윗 집안은 마치 하나님처럼 될 것이다. 그들은 여호와의 천사처럼 되어 백성을 인도할 것이다.
[9] 그 날에 내가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모든 나라를 멸망시키겠다.”
죄악에 대해 애통하는 마음(10-14)
[10] <예루살렘 백성이 슬피 울다> “내가 다윗 집안과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에게 자비와 은혜의 영을 주겠다. 그들은, 자신들이 찔러 죽인 나를 보고 마치 외아들을 잃은 사람처럼 슬피 울 것이다. 마치 맏아들을 잃은 사람처럼 슬퍼할 것이다.
[11] 그 날에 예루살렘에서 크게 울부짖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마치 므깃도 평야의 하다드림몬을 위해 슬피 우는 것과 같은 소리가 들릴 것이다.
[12] 온 땅이 슬피 울 것이다. 집집마다 각각 울 것이다. 다윗 집안과 그 아내들도 각각 슬피 울 것이다. 나단 집안과 그 아내들도 각각 울 것이다.
[13] 레위 집안과 그 아내들도 각각 울 것이다. 시므이 집안과 그 아내들도 각각 울 것이다.
[14] 나머지 모든 집안과 그 아내들도 각각 울 것이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를 위협하는 대적은 무엇입니까?
2. 오늘 내가 애통하는 심령으로 하나님 앞에 내어놓아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예루살렘에 임할 미래의 구원(1-9)
예루살렘은 언제나 이민족들의 침입의 위기 속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메시아를 통해서 이러한 이민족들의 손을 약하게 하시고 결국 그들 손에서 예루살렘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시면 예루살렘 거민 중에 가장 약한 자가 다윗과 같을 것이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과 같거나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와 같을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는 오직 메시아를 영접함으로써만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예루살렘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아들인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메시아의 다스리심 아래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시는 반면, 그들의 대적들은 약하게 하십니다. 메시아이신 예수님 안에 있는 한 우리는 영원히 안전할 수 있습니다.
죄악에 대해 애통하는 마음(10-14)
하나님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주실 것인데, 그것은 애통하는 마음 즉 진정한 회개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일차적으로는 예수님 당시 사람들이 예수님을 찌른 것에 대해 애통하는 것을 말하고 있지만, 이차적으로는 예수님을 받아들이기 위해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모든 사람들이 애통해 하는 것을 말합니다.
진정한 구원은 근원적인 회개를 필요로 합니다. 회개하지 않고서는 참된 믿음에 이를 수 없고, 결과적으로 구원을 얻지도 못합니다. 이런 점에서 나는 진정으로 회개하여 구원받았습니까? 진정으로 회개하여 구원받은 후에도 늘 나의 죄악에 대해 애통하면서 하나님께 자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가장 작은 죄악까지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그분의 긍휼하심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1. 메시아의 능력과 구원을 힘입고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2. 가장 작은 죄악에 대해서도 애통해 하며 자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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