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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오늘의 QT(4/24,목) -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왕하 9:1-13)

by ☆★★★ 201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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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통독 : 왕하 9-11장

▧ 말씀묵상 : 왕하 9:1-13


선지자의 예언을 전달함(1-10)

[1] <예후가 왕으로 뽑히다> 엘리사가 예언자의 무리 가운데서 한 사람을 불러 말했습니다. “옷을 단단히 동여매고 이 작은 기름병을 손에 들고 길르앗 땅 라못으로 가거라.
[2] 그 곳에 이르거든 님시의 손자이며 여호사밧의 아들인 예후를 찾아라. 들어가서 예후를 형제들 가운데서 불러 내어 골방으로 데려가거라.
[3] 기름병을 가지고 예후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면서 ‘여호와께서 당신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다고 말씀하셨소’ 하고 말하여라. 그런 다음에 문을 열고 빨리 도망쳐라. 머뭇거리지 마라.”
[4] 그리하여 예언자인 그 젊은이가 일어나 길르앗 땅 라못으로 갔습니다.
[5] 그가 들어가서 보니, 군대에 있는 장군들이 회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장군님, 전할 말씀이 있습니다.” 예후가 물었습니다. “우리 가운데서 누구에게 말을 전하겠다는 거요?” 젊은이가 말했습니다. “바로 장군님입니다.”
[6] 예후가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젊은 예언자가 예후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며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여호와의 백성, 곧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다.
[7] 너는 네 주인인 아합의 집안을 멸망시켜야 한다. 나는 내 종인 예언자들을 죽이고 여호와의 모든 종들을 죽인 이세벨에게 벌을 내려 그 죄값을 꼭 치르도록 하겠다.
[8] 아합의 집안은 다 죽을 것이다. 아합 집안의 남자는 종이든지 자유인이든지 한 명도 살려 두지 않겠다.
[9] 아합의 집안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안처럼 만들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안처럼 만들겠다.
[10] 개들이 이스르엘 땅에서 이세벨의 시체를 뜯어 먹을 것이며, 아무도 이세벨을 묻어 주지 않을 것이다.’” 이 말을 한 다음에 젊은 예언자는 문을 열고 도망쳤습니다.

예후를 왕으로 추대함(11-13)

[11] 예후가 자기 주인인 왕의 신하들에게 돌아오자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평안하오? 그 미친 녀석이 무슨 일로 왔소?” 예후가 대답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구며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당신들도 알고 있지 않소?”
[12] 그들이 말했습니다. “그런 말 말고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했는지 우리에게도 일러주시오.” 예후가 말했습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내가 너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다’ 하고 말했소.”
[13] 이 말을 들은 신하들은 급히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돌 층계 위에 깔고 예후를 그 위에 모셨습니다. 그리고 나팔을 불며 외쳤습니다. “예후가 왕이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엘리사는 사자를 예후에게 보내어 무엇이라고 전달하였습니까?

2. 왕의 신하들은 예후의 말을 전해 듣고 그에게 어떤 태도를 취했습니까?


 본문해설

선지자의 예언을 전달함(1-10)

“아하시야가 이스라엘에 있는 그의 숙부를 방문하고 있는 동안 선지자 엘리사는 선지자의 생도 중 한 사람을 길르앗 라못으로 보내어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다. 그 때에 유다와 이스라엘의 연합군은 길르앗 라못의 아람인들과 전쟁을 하고 있었다. 여호람은 전쟁 중에 부상을 입어 예후에게 왕군(王軍)을 맡기고 이스라엘로 돌아왔었다. 엘리사의 사자가 예후에게 기름을 부으면서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곧 이스라엘의 왕을 삼노”라고 선언하였다. 그리고 그는 엄숙히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을 예후에게 맡겼다.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사자를 통하여 이렇게 선언하셨다. “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내가 나의 종 곧 선지자들의 피와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이세벨에게 갚아 주리라 아합의 온 집이 멸망하리”(왕하 9:6~8)라”(선지, 214).

예후를 왕으로 추대함(11-13)

선지자의 사자가 전달한 후에 다시 신하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자 신하들은 예후에게 그 미친 소년이 무엇이라고 전하였느냐고 묻습니다. 그들은 선지자가 보냈다는 말을 듣고 평소에 선지자를 무시하였듯이 그가 보낸 소년을 ‘미친 자’라고 혹평했습니다. 그러나 그 소년이 선지자가 보낸 기별을 그들에게 알려주자 신하들은 즉시 예후를 왕으로 섬기게 됩니다. 그 당시 상황이 매우 악화되어 그들도 예후를 왕으로 세우고 백성들에게 안심을 시켜야 할 것임을 알고 있었으나 아무도 입 밖에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때에 하나님의 선지자가 전한 예언을 듣자 그들은 확신하여 예후를 왕으로 세웠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던 하나님의 예언이 엘리사의 사자를 통해서 전해지고 그대로 이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적용

1. 하나님의 선지자의 기별을 들을 때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

2. 정확한 예언 성취를 보면서 마지막 때에 대한 예언도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어야 한다.


 기도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역사을 주관하시며 정확한 때에 예언을 이루시는 주님의 섭리가 마지막 때에도 그대로 성취됨을 믿고 준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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