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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데살로니가전서

오늘의 QT(9/26,목)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살전 4:1-18)

by ☆★★★ 201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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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살전 4:1-18

거룩한 삶(1-8)

[1]  형제 여러분, 이제 나는 여러분에게 몇 마디 더 부탁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아가도록 가르쳤습니다. 여러분이 우리에게 배운 대로 살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주 예수님 안에서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그렇게 살아가십시오. [2] 여러분은 우리가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한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성적인 모든 죄를 피하고 거룩하고 순결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4] 자기의 아내를 거룩하고 존귀한 마음으로 사랑하십시오. [5] 육체의 정욕에 따라 여러분의 몸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나 짓는 죄입니다. [6] 이런 죄를 지어서 여러분의 형제를 속이거나 그에게 해를 입히지 않도록 하십시오. 우리 주님은 그런 사람을 반드시 벌하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예전에도 여러분에게 경고하였습니다. [7] 하나님께서는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우리를 불러 주셨으며, 우리가 죄 가운데 사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8] 그러므로 이 가르침에 따라 살기를 거부하는 것은 사람의 명령을 거스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삶(9-12)

[9] 형제 자매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는 쓸 말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미 여러분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쳐 주셨으며, [10] 여러분이 마케도니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으로 잘 감싸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힘써 사랑을 베푸십시오. [11] 평안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십시오. 전에도 말했듯이 여러분 각자의 일을 돌아보고 자신의 일에도 정성을 다하기 바랍니다. [12] 이렇게 할 때 믿지 않는 사람들이 여러분을 존경하게 되고, 여러분 자신도 부족함이 없게 될 것입니다.

잠자는 자들에 대한 권면(13-14)

[13]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죽은 자들에 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아무 소망이 없는 사람들처럼 슬퍼하게 되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입니다. [14] 우리는 주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다가 죽은 자들도 예수님과 함께 분명히 살리실 것입니다.

재림의 날(15-18)

[15] 우리는 지금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오시는 날, 살아 있는 자들은 주님과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결단코 그 날에 살아 있는 자들이 이미 죽은 자들보다 주님을 먼저 만나지는 못할 것입니다. [16] 그 날에 주님은 하늘로부터 내려오셔서,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큰 소리로 호령하실 것입니다. 그 때 그리스도를 믿다가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후에 살아 있던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져 하늘에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18]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런 말로 서로 위로하십시오.


▧ 묵상을 위한 질문

1. 거룩한 삶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삶입니까?
2.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3. 죽은 자들에 대한 권면은 무엇입니까?
4.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누가 부활이 일어날 것입니까?


▧ 본문해설

거룩한 삶(1-8)

“바울은 데살로니가 신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생애하기를 염원하는 가운데 그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실제적인 경건을 나타내도록 간청하였다. 바울은 편지하기를 “형제들아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라고 하였다”(행적, 262).
거룩은 하나님의 속성 중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바울은 세가지 거룩한 삶을 살라고 권면합니다. 첫째는 성적으로 순결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이방인처럼 색욕을 좇지 않는 것입니다. 셋째는 분수를 넘어 형제를 해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처럼 거룩한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삶(9-12)

참된 회개의 가장 유력한 증거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사랑이다.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는 자들은 귀중한 진리를 동일하게 가진 다른 사람들에 대하여도 거짓 없는 깊은 사랑을 소유한다. 데살로니가에 있는 신자들이 그러하였다. 사도는 이렇게 편지하였다.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가 친히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를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 많이 하고 또 너희에게 명한 것같이 종용하고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이는 외인을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행적, 262-263).
성경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바로 “사랑”입니다. 두마디로 요약한다면, “하나님 사랑”과 “이우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 이것을 확실하게 요약해주셨습니다(마 22:37-40). 그렇기에 진정으로 회개한 자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이웃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이웃을 사랑하게 됩니다. 바울은 보다 더 구체적으로 사랑하라고 말하면서 먼저 자신의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둘째는 외인들에 대해서 단정히 행하고 그들이 궁핍하지 않도록 도우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 현재진행형 동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잠자는 자들에 대한 권면(13-14)

“바울은 데살로니가 신자에게 보내는 그의 처음 편지에서 죽은 자의 진정한 상태에 관하여 그들에게 교훈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는 죽은 사람은 잠자는 자 곧 의식이 없는 상태에 있는 자임을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데살로니가인들은 그리스도께서 살아 있는 충실한 자들을 변화시켜 당신께로 데려가시기 위해 오시리라는 생각을 열심히 붙잡았다. 그들은 그들이 죽지 않도록 그리하여 저희 주께서 오실 때에 받으리라고 고대하던 축복을 잃지 아니하려고 저희 친구들의 생명을 주의 깊이 보호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하는 이들이 차례차례 그들을 떠나갔으므로 데살로니가 사람들은 괴로움으로 그 죽은 자들의 얼굴을 마지막 바라보았으며 감히 내세에 그들을 만나리라는 희망을 갖지 못하였다”(행적, 257-258).

재림의 날(15-18)

“바울의 편지를 열어 읽었을 때, 죽은 자의 진정한 상태를 나타낸 말은 교회에게 큰 기쁨과 위안을 가져왔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살아있는 자들이 예수 안에서 잠자는 자들보다 먼저 주를 만나러 가지 못하리라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이 자는 자들에게 울리겠고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살아 있는 자들에게 불멸의 생명을 주시기 전에 먼저 부활할 것이다.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이 보증이 데살로니가의 어린 교회에게 가져다 준 소망과 기쁨을 우리는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은 저희 복음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보낸 편지를 믿고 소중히 여겼고 그들의 마음이 그에 대한 사랑으로 기울어졌다. 그가 전에 이런 일들을 그들에게 말하였었으나 그 때 그들의 마음은 새롭고 이상스러운 것처럼 보인 교리들을 붙잡고자 노력하였으므로, 어떤 중요한 문제들이 그들의 마음에 생생하게 감명을 주지 못하였던 것은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진리를 갈급하였으므로 바울의 편지는 그들에게 새로운 소망과 활력을 주었으며 당신의 죽으심을 통하여 생명과 불멸을 밝혀 주신 그분께 대한 확고한 신앙과 깊은 사랑을 심어 주었다.
이제 그들은 믿음의 친구들이 무덤에서 부활하여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기뻐하였다. 죽은 자의 무덤을 둘러싸고 있던 흑암은 사라졌다. 한 새로운 광채가 그리스도인 신앙을 영광스럽게 하였으며 그들은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음과 부활에서 새로운 영광을 보았다.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고 바울은 기록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 성경절을 자는 자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서 올 것이라고 해석하나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자는 성도들을 그들의 무덤에서 불러내어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로 데려가시리라는 것을 의미하였다. 이것은 데살로니가 교회뿐 아니라 어느 곳에 있든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얼마나 귀한 위안이며 영광스러운 희망인가!”(행적, 258-259). 


▧ 적용

1. 나는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서 버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2. 나는 지금 어떤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까?
3. 나는 확고한 재림신앙, 부활신앙이 있는가?
4.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시에 하늘에 갈 소망을 굳게 붙들고 있는가? 


▧ 기도

주님, 거룩한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시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게 하셔서 불신자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죽음으로 인해 슬퍼하는 대신 부활의 소망을 갖고 위로받으며,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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